경상남도 양산시 호계동 호계마을에서 벌어지는 당산제. 제관은 부정 없는 남자를 선출한다. 제관은 제일 전에 목욕을 하여 몸을 정결하게 한다. 이렇게 정성을 들인 뒤에 일반적인 제사와 동일하게 의식을 진행하며, 제사가 끝난 뒤에는 마을 사람들이 모여 음복을 한다. 제일은 음력 1월 15일이며, 술, 떡, 백반, 과실 등을 제수로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