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양산시 매곡동 매곡마을에서 매해 음력 1월 14일과 6월 14일 두 차례 마을 수호신에게 베푸는 민속 의례. 구전에 의하면 매곡마을의 당산제는 마을이 형성되기 시작하던 1600년대부터 올려졌던 것으로 추정된다. 마을 주민들의 안녕과 풍농을 관장하고 있다고 여기는 당산신을 매곡마을에서는 골맥이신이라 칭하고 있는데, 섬기고 있는 골맥이신은 골맥이할배, 골맥이할매 둘...
경상남도 양산시 덕계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매실, 매일이라고도 했는데 매실나무가 있는 곳이어서 매곡이라 하였다. 조선시대에 울산군 서면을 웅촌면으로 명명했다가 1896년에 웅촌면을 웅하면과 웅상면으로 분할할 때 매곡이라 하였다. 1906년에 양산군에 편입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매곡리라 하였다. 매곡마을 남서쪽에는 용천산이, 남동쪽에는 널발재...
경상남도 양산시 덕계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주민들의 구전에 따르면 인근 매곡마을이 위치한 곳이 내산이므로 그 산 밖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외산마을이라 하였다 한다. 마을에 사람이 거주한 시기에 대해서는 관련 구전이나 문헌 자료가 전하지 않아 알 수 없다. 다만, 매곡마을이 위치한 옛 웅상읍 지역에 인근 삼호리와 명곡리 고분군 등을 고려할 때 청동기시대에 이미 이곳에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