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03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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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殷岫齋 |
영어음역 | Eunsujae |
영어의미역 | Eunsujae Shrine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함포리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송봉구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함포리에 있는 경주최씨 재실.
[개설]
양산시 원동면 함포리는 은수(殷岫) 최봉한이 충주에서 이주해 살던 곳이다. 최봉한은 어려서부터 자질이 순수하여 지극하게 부모를 섬겼으며, 기개가 굳어 충직하게 의리를 지켰다. 병자호란 때 국권이 위태롭자 스스로 청나라의 신하가 되지 않겠다고 맹세하고, 백이(伯夷)·숙제(叔齊)의 절의를 본받고자 깎아지른 절벽이 있는 좁은 골짜기에 숨어 고사리를 캐먹으며 은거하였다. 편액을 은수재라고 한 것은 최봉한의 호에서 따온 것이다.
[형태]
목조 건물로서 한 층의 기단을 쌓았고, 정면 5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에 겹처마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