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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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法基堂山祭 |
영어의미역 | Religious Service for the Beopgi-ri Village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의례/제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법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경숙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법기리에서 매해 음력 1월 15일에 마을 수호신에게 베푸는 민속 의례.
[연원 및 변천]
법기리에서는 당산나무를 당산신으로 모시고 있다. 특이한 점은 일반적으로 농촌 마을에서 쓰는 명칭인 당산신, 당산제 대신 당상신, 당상제라 칭하는 것인데, 당산의 와전인지 정확하지는 않다. 당산제는 마을 주민들이 각 세대주별로 배당한 금액을 모아 거행하고 있는데, 마을 주민들이 힘을 합하여 당산제를 거행하는 전통은 당산제를 통해 마을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신당/신체의 형태]
당산나무는 기목이다.
[절차]
당산제에 진설하는 제물의 종류와 제의 절차 및 제의 양식은 일반 가정에서 행하는 기제사와 동일하다. 제의가 끝나면 제주가 먼저 음복한 다음 마을 주민들이 함께 후렴한다. 이때 집안에 길흉사가 있거나 길흉사에 참석한 이는 부정을 탄다고 하여 음복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