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07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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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外石堂山祭 |
영어의미역 | Oeseok Village Ritual Ceremony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의례/제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좌삼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경숙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외석리 외석마을에서 매해 음력 3월 3일과 9월 9일에 마을 수호신에게 베푸는 민속 제의.
[연원 및 변천]
외석마을에서는 매해 두 차례에 걸쳐 당산제를 베풀고 있다. 사회가 점점 변모하면서 두 차례씩 당산제를 베푸는 마을은 흔하지 않기에, 당산제에 대한 전승력이 상대적으로 강한 마을임을 알 수 있다. 당산제 경비는 마을 공동 제답(祭畓)의 수익금으로 충당하는데, 경비가 부족할 경우에는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경비를 추렴하여 제의를 모신다.
[신당/신체의 형태]
당산할배나무는 포구나무이며, 당산할매나무는 소나무다. 당산나무 앞에는 제를 지내기 위한 제단이 있다.
[절차]
당산제 절차는 당산할배제→ 당산할매제 순이다. 당산제에 진설하는 제물의 종류와 제의 절차는 일반 가정의 기제사와 동일하다. 단 당산할배제와 당산할매제의 제물은 각각 따로 장만하는데 이때 음식의 간은 절대 보지 않는다. 제의가 끝나면 마을 주민들의 안과태평을 기원하며 마을 주민 각각의 성씨를 소지 종이에 적어 소지를 올린다. 음복은 마을 회관에서 마을 주민들이 모여 함께 한다. 이때 부정한 일이 있는 사람은 음복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