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11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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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裕元永世不忘碑 |
영어의미역 | Memorial Stone for Yi Yuwon |
이칭/별칭 | 영상대감 이합유원 영세불망비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교동 198-2[교동1길 10]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한태문 |
성격 | 금석각류|영세불망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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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일시 | 1879년 12월 |
관련인물 | 이유원 |
재질 | 화강암 |
높이 | 121.5㎝ |
너비 | 54.5㎝ |
소재지 주소 | 경상남도 양산시 교동 198-2[교동1길 10] |
소유자 | 양산시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교동에 있는 조선 말기 영의정 이유원(李裕元)을 기리는 영세불망비.
[건립경위]
고종의 특별한 신임을 받아 영의정이 된 이유원이 덕치에 힘써 양산 고을 백성들이 온전히 혜택을 누리게 된 것을 영원히 기리기 위해 비석을 세웠다.
[위치]
양산시 교동에 있는 양산향교 앞 양쪽 비석군 가운데 왼쪽 비석군의 뒷줄, 정문 담장으로부터 5번째에 놓여 있다.
[형태]
비두와 비신 및 비좌로 이루어져 있다. 비석 재질은 화강암으로, 비두는 높이 60㎝, 너비 102㎝, 두께 27㎝로 꽃과 구름이 새겨진 관석(冠石) 모양을 하고 있다. 비신은 높이 121.5㎝, 너비 54.5㎝, 두께 25㎝이며, 비좌는 가로 98㎝, 세로 62㎝, 높이 7㎝인 시멘트로 되어 있다. 비문은 비교적 양호하게 보존되어 있다.
[금석문]
비의 앞면 중앙에 큰 글씨로 ‘영상대감이합유원영세불망비(領相大監李閤裕元永世不忘碑)’라 적었고, 오른쪽에는 ‘아, 우리 상공이시여! 끼치신 은택을 우러러 사모한다네. 읍이 유지되고 백성들이 생존된 것이 누구의 힘이던가(猗我相公 景仰遺澤 邑支民存 伊誰之力)’라고 새기었으며, 왼쪽에는 ‘호수를 잊은 물고기와 가지에 걸린 사슴꼴이 되어 고을의 백성 모두 모여 이에 한 조각 비석을 세웠다네(忘湖之魚 足+票柯之鹿 咸聚境民 玆成片石)’라고 4언시를 새겼다.
또한 다른 비석과 달리 비석 앞면 오른쪽 맨 끝에 ‘상지십육년기묘십이월일립(上之十六年己卯十二月日立)’이라고 건립일을 적었고, 왼쪽 맨 끝에는 ‘통훈대부양산군수겸동래진관병마동첨절제사이능화근찬(通訓大夫梁山郡守兼東萊鎭管兵馬同僉節制使李能華謹撰)’이라 하여 양산군수 이능화(李能華)가 비문을 지었음을 보여준다.
[현황]
양산시는 양산 지역에 흩어져 있는 각종 비석들 중 이유원 영세불망비 등 송덕비를 양산시 교동에 있는 양산향교의 정문인 풍영루(風詠樓) 앞에 모아 두었다. 비석군은 왼쪽과 오른쪽 비석군으로 나뉘는데, 이유원 영세불망비가 속한 왼쪽 비석군은 길이 14m 40㎝, 높이 50㎝의 철제 보호 난간으로 둘러져 있고, 폭은 5m 26㎝이다. 주변에는 유림회관을 비롯하여, 양산여자고등학교, 춘추공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