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16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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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召周洞- |
영어의미역 | Zelkova Tree in Soju-dong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소주동 125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문성기 |
학명 | Zelkova serrata Makin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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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관속식물문〉피자식물강〉쌍자엽식물아강〉쐐기풀목〉느릅나무과〉느티나무속 |
수령 | 400년 |
소재지 주소 | 경상남도 양산시 소주동 1253 |
보호수 지정번호 | 제12-14-8-1호 |
보호수 지정일시 | 1983년 1월 1일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소주동에 있는 수령이 400년 정도로 추정되는 느티나무.
[개설]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교목으로 양산시를 비롯하여 우리나라에 흔하게 자생한다. 높이 26m에 달하며 한국, 일본, 중국, 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원줄기가 갈라지는 나무가 많고 나무껍질은 오랫동안 평활하지만 비늘처럼 떨어지면 껍질눈이 옆으로 발달한다.
[형태]
높이 17m, 가슴 높이 둘레 4.5m, 지름 1.43m, 나무갓 너비 30m이다.
[역사적 관련사항]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오래 살 수 있는 나무가 느티나무와 은행나무이다. 수령이 1000년 넘은 나무가 1988년 현재 우리나라에 64그루로 집계되어 있는데, 그 중 느티나무가 25그루이고, 은행나무가 22그루이다. 노거수의 느티나무는 당산나무가 많은데, 봄에 잎이 나는 모습을 보고 그 해 농사가 풍년인지 흉년인지를 점쳤다는 이야기가 많이 전한다.
『주례(周禮)』에 ‘동취괴단지화(冬取槐檀之火)’라는 말이 있다. “겨울에는 느티나무와 박달나무를 마찰하여 불을 만든다”는 뜻이다. 예전 중국에서는 왕이 철에 따라 다른 불씨를 만들어 백성들에게 나누어 주었는데, 겨울에는 느티나무 목재를 마찰하여 불을 만들었고, 봄에는 느릅나무와 버드나무의 목재를 마찰하여 불을 만들어 백성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괴(槐)는 느티나무를 말한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소주동 느티나무는 마을의 당산나무로 이곳에서 매년 정월 대보름날 마을의 발전과 주민의 안전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낸다. 노거수로서 1983년 1월 1일 보호수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