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1716 |
---|---|
영어의미역 | Epilobium Pyrricholophum |
이칭/별칭 | 북바늘꽃,심담초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허만규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에 서식하는 쌍떡잎식물 도금양목 바늘꽃과의 여러해살이풀.
[형태]
높이는 30~90㎝이다. 땅속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는다. 줄기는 곧게 서며, 아랫부분에는 굽은 잔털이 있고 윗부분에는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버들잎 모양의 피침 모양이며 잎자루가 없고 가장자리에 무딘 톱니가 있다. 잎은 가을에 붉게 단풍이 든다.
꽃은 8월에 연한 분홍색으로 피고,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린다. 꽃의 지름은 10㎜이다. 꽃받침조각은 4개이며, 꽃잎은 4개이고 끝이 2개로 얕게 갈라진다. 수술은 8개, 암술은 1개이다. 암술머리는 크고 방망이 모양이다. 씨방에는 선모가 빽빽이 난다. 열매는 삭과(蒴果)를 맺으며 4개로 갈라진다. 종자에 고동색 털이 있다.
[생태]
산과 들의 물가나 습지에서 자란다. 양산시 영축산 단조늪, 천성산 밀밭늪과 화엄늪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각지에 분포한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북바늘꽃, 심담초이라고도 한다. 어린순은 식용한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제외한 식물 전체를 심담초(心膽草)라 하며, 이질이나 창상(創傷), 지혈 등에 쓴다. 열매가 달린 가지는 꽃꽂이 소재로 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