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31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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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東-江西洞- |
영어의미역 | Daedong Village(Gangseo-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어곡동 대동마을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규봉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어곡동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유래]
‘대리’와 ‘동리’의 첫 글자를 따서 ‘대동’이라 부르게 되었다.
[형성 및 변천]
대동마을은 자연 마을인 대리와 새목마을을 합하여 이루어졌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합쳐져 어곡동이 되었다. 당시 어곡동의 행정리로는 상화룡마을[용선마을]·하화룡마을[화룡마을]·대리마을·동리마을·조항마을이 있었다.
대리마을은 어곡동의 행정리 중 가장 규모가 커서 붙여진 이름인데, 처음에는 대리로 불리다가 1942년경 ‘대리’와 ‘동리’가 합쳐져 ‘대동’이 되었다. 1983년 2월 물금면의 교리마을·유산마을·화룡마을·용선마을과 함께 양산읍으로 편입되었다가, 1996년 3월 1일 양산군이 양산시로 승격되면서 어곡동에 속하게 되었다.
[자연환경]
대동마을은 국도 35호선 통도사 방향으로 가다가 유산다리를 너머 어곡지방산업단지로 들어가면 된다. 서북쪽으로는 비봉산(飛鳳山)이 뻗어 내리면서 법당등(法堂嶝)을 이루고, 완만한 평야의 언덕 자락에 대동마을이 자리 잡고 있다. 아래로는 새목마을, 곧 조항(鳥項)마을이 있고, 북쪽으로는 억고천 전북들과 접해 있다. 동으로는 어곡천 변의 두연대 터를 건너 동리와 접하고 있으며, 남으로는 유산공업단지와 접해 있다.
[현황]
2007년 12월 31일 현재 마을에는 총 143가구에 29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었던 곳이 유산공업단지가 들어서면서 공단 마을로 변모하고 있다. 어곡초등학교를 비롯한 어곡카센터·대동교회·마을회관 등이 있고, 무등산에는 절터골이 있다. 마을 앞의 하천 변에는 조선시대 최흥국(崔興國)이 시를 읊으며 한거하였다는 두연대 터가 있다. 그외에도 북바위·새미기고개·마고산성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