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북정동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유래]

일제강점기 때 자갈과 모래가 많아 일본어와 합성하여 자갈마치라고도 하였고, 마을 사람들은 일본어가 싫어 야리(野里)라고도 하였다. 신북정마을은 1982년 9월 1일 상북정마을에서 분동되어 새로운 북정마을이라는 데서 유래되었다.

[자연환경]

천성산(千聖山)[922m]에서 발원한 호계천(虎溪川)이 신북정마을의 동서 방향으로 흘러 남류하는 양산천으로 유입되고 있다.

[현황]

신북정마을은 양산시 중앙에 위치한다. 2007년 현재 총 105가구에 21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요 지명으로는 앉은뱅이다리, 북천수, 청도숲 등이 있다. 신북정마을 북쪽에는 산막동·용당지방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있다. LPG가스충전소, 칠성사이다, 롯데정비, 대우정비소, 새양산가구 등이 신북정마을을 둘러싼 공단 지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산업 단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상업에 주로 종사하고 있다. 신북정마을 남북으로 고속국도 1호선과 국도 35호선이 통과하고 있어 교통은 편리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