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북안 출신 문인 박인로(朴仁老)의 시문집. 박인로[1561~1642]는 조선 중기의 문인으로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덕옹(德翁), 호는 노계(蘆溪) 또는 무하옹(無何翁)이며, 송강(松江) 정철(鄭澈), 고산(孤山) 윤선도(尹善道)와 함께 조선 시대 국문시가의 3대 거장(巨匠)으로 일컬어진다. 임진왜란에 의병으로 참여한 후 1612년 조라포 만...
경상북도 영천 북안 출신인 조선 시대의 문인이며 시가 작가인 노계(蘆溪) 박인로(朴仁老)의 가사 작품. 박인로[1561~1642]는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도천리 출생이며, 「조홍시가(早紅柹歌)」·「五倫歌(오륜가)」·「입암가(立巖歌)」 등 70여 편의 시조를 남긴 걸출한 시조작가였다. 「누항사」는 1690년 한음 이덕형의 증손 이윤문이 영천군수로 재...
경상북도 영천 출신 시조 시인들이 지은 우리나라 고유의 정형시. 시조(時調)는 고려 말엽에 발생하여 조선 시대를 거치는 동안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고, 현재도 많은 시인들에 의하여 창작되고 있는 우리나라 고유의 정형 시가다. 우리나라 문학사에는 향가·고려가요·가사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고전 시가 갈래들이 다채롭게 등장했으나, 지금은 그것들이 모두 사라져 버렸다. 그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