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가계]

안전(安琠)의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대가(待可)이다. 고조는 사간(司諫) 안구(安覯), 증조는 좌랑(佐郞) 안증(安嶒)이니 영천 입향조이며, 조부는 안종경(安宗慶)이다. 부친은 안광소(安光韶)이며, 모친은 재령 이씨(載寧李氏)이다. 부인은 의인(宜人) 월성 최씨(月城崔氏)로 좌랑(佐郞) 최겸(崔謙)의 딸이며, 슬하에 2남 2녀를 두니 아들은 안명한(安鳴漢)과 안저한(安著漢), 사위는 손경후(孫慶後)와 손수(孫鐩)이다.

[활동 사항]

안전은 1582년(선조 15)에 태어나 1636년(인조 14) 8월 22일 5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효자로 이름이 높았으며, 음직으로 승의랑(承議郞) 사헌부 감찰(司憲府監察)을 역임하였다.

[묘소]

묘소는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구암리 청제마엽봉(菁堤馬鬣封)에 있으며, 완산(完山) 이형상(李衡祥)의 갈문(碣文)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