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1018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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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白信愛記念事業會 |
이칭/별칭 | 백신애탄생100주년기념사업회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영천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원석 |
설립 시기/일시 | 2007년 6월 11일 - 백신애탄생100주년기념사업회 발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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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칭 시기/일시 | 2009년 1월 - 백신애탄생100주년기념사업회에서 백신애 기념 사업회로 개명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9년 - 백신애 기념 사업회 백신애 문화제 개최 시작 |
최초 설립지 | 백신애탄생 100주년 기념사업회 - 경상북도 영천시 삼산길 10-6[문외동 38-5] |
성격 | 기념 사업회 |
설립자 | 성영근 |
홈페이지 | 백신애 기념 사업회(http://cafe.daum.net/baekinbaek) |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문화 단체.
[설립 목적]
백신애(白信愛)는 1908년 5월 20일 경상북도 영천군 영천면 창구동 68번지에 출생했다. 1929년 『조선일보』의 첫 신춘문예에 박계화(朴啓華)란 이름으로 낸 단편소설 「나의 어머니」가 1등으로 당선하여 여류 소설가로 등단하였으며, 32세에 위장병으로 요절하기까지 수필·소설·기행문·논단 등 50여 편을 발표하였다.
그의 작품은 일제 식민지하 민중들의 비참한 삶을 리얼리즘적 특성과 여성적 시각으로 섬세하게 형상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나혜석·김명순·박화성·김일엽·강경애 등과 함께 여성문학의 한 축을 이룬 문인으로 문학사적으로도 대단히 중요한 인물이었다.
특히 식민지 시대의 억압당하는 민족의 문제와 그와 관련된 사회적·제도적 약자인 여성의 문제에 대하여 고발과 항변적 내용을 밀도 있게 다룬 점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기념 사업회는 백신애를 추모하고 그의 문학적 유산을 지켜가기 위해 발족했다.
[변천]
2007년 ‘백신애 문학 축전’을 통해 그의 문학 정신을 되새기고, 2008년 백신애 탄생 100주년을 맞아 ‘백신애 탄생 100주년 기념 사업회’[회장 성영근]를 결성하였다.
주요 사업은 ‘백신애 문학 축전’을 시발점으로 ‘백신애 기념 사업회’가 발족됨에 따라 백신애 문학상 제정, ‘백신애 문학비’ 건립, ‘백신애 문학 전집’ 발간, 백신애 백일장 개최, ‘백신애 문학 심포지엄’ 개최 등의 사업을 추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2007년 6월 23일 개최된 백신애 문학축전을 기점으로, 2009년 1월 ‘백신애 탄생 100주년’을 맞아 백신애 기념 사업회를 발족한 뒤 매년 백신애 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제3회 백신애 문화제는 2009년 11월 13일부터 2009년 11월 15일까지 3일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주요 활동은 문학 강연, 백신애 문학선집 출판 기념회 및 백신애 문학 심포지엄, 백신애 문학상 시상식[서하진, 『착한 가족』[문학과 지성사, 2008]], 백신애 백일장 시상식[진영[대전], 소설 「누군가 다녀갔듯이」], 영천 문학 기행[백신애 문학비-생가터-조양각-영천 초등학교-하근찬의 『수난 이대』 무대-시총[하절]-도계 서원-김성칠 선생 묘소]과 길거리 축제 등이었다.
제4회 백신애 문화제는 2010년 6월 11일부터 2010년 6월 12일까지 이루어졌으며, 백신애 산문집 출판 기념회 및 문학 강좌[보현 자연 수련원], 산문집 출판 기념식[슈-크림], 유용주 시인/소설가의 문학 강연[유용주의 삶과 문학], 심포지엄, 문학상 수상 작품집[이상섭 사인회(바닷가 그 집에서, 이틀)] 및 출향 작가[류인서(여우), 백무산(거대한 일상)] 시집 사인회[영천 시민 회관], 백신애 문학상 시상식 및 노래하는 시인 정태춘 공연[영천 시민 회관] 등이 있었다.
제5회 백신애 문학제는 2011년 4월 22일부터 2011년 4월 24일까지 3일간에 걸쳐 진행되었는데, 도종환 시인의 강연과 심포지엄, 문학상 수상 작품집[강영숙 사인회(라이팅 클럽)] 및 영천 출신 작가[김나영, 서하] 시집 사인회[영천 시민 회관], 시상식 및 문학 콘서트[영천 시민 회관]가 있었다.
마지막 날은 문학 기행[영천 시민 회관 출발]으로 백신애 문학비-도계 서원-제비총-시총-보현산 천문대-백학 서원-거조암을 다녀왔다.
[현황]
2011년 12월 현재 백신애 기념 사업회의 조직은 고문 4명[이찬재, 김대환, 박민현, 조인호], 자문위원 3명[곽성근, 고태운, 지송식], 회장[이상규], 이사 4명[장성수, 김종식, 최병식, 이원석], 감사 2명[서담규, 이동섭], 사무국 4명[이중기, 백현국, 최은하, 장병훈] 등이다.
[의의와 평가]
영천 출신의 대표적인 여류작가 백신애는 식민지 시대의 억압당하는 민족의 문제와 그와 관련된 사회적·제도적 약자인 여성의 문제를 고발하고 항변적 내용을 밀도 있게 다룬 수많은 작품을 남겼다.
일찍 병사한 까닭에 한국 문학에 끼친 문학적 위상에 비해 그 평가가 활발하지 못한 작가 백신애의 생애와 미발표된 작품을 발굴하여 대내외에 널리 알린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