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3006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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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之喆 |
영어공식명칭 | Kim Jichul |
이칭/별칭 | 자초(自樵)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인·학자 |
지역 | 강원도 영월군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한성주 |
[정의]
조선 시대 강원도 영월 지역에서 활동한 문인.
[활동 사항]
김지철(金之喆)[?~?]의 호는 자초(自樵)이며, 고려 전기의 태자소부 김존중(金存中)의 후손이다. 김지철은 일찍이 문장으로 이름을 날렸으나 과거를 보지 않았고, 산수가 빼어난 곳에 자리를 잡고 문회(文會)를 조직하여 벗들과 함께 시를 읊조리며 일생을 마쳤다고 한다. 당시 거주하고 있던 계곡 옆에 커다란 기암(奇巖)이 하나 있었는데, 김지철은 그곳에 ‘운간대(雲澗臺)’라는 세 글자를 새겨 놓고 한가한 날에 올라가서 거닐면서 회포를 풀었다고 한다. 당대의 훌륭한 인물들이 시구를 써서 이를 기념하기도 하였다. 문집이 있었다고 하지만 전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