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초도리에 있는 피서지. 대풍피서지는 초도 서쪽 지역에 있으며, 초도리 마을 주민들만 이용하던 해수욕장이었다. 그러나 초도의 청정 해역과 아름다운 경관이 알려지면서 외지 관광객이 많이 찾게 되자 편의 시설을 갖추고 대풍피서지로 지정하였다. 대풍피서지는 대동마을과 진막 사이에 길이 200m, 폭 15m의 검은 몽돌로 이루어진 해수욕장이다. 대풍피서지는 나무 그늘...
-
전라남도 여수시 만흥동에 있는 해수욕장. 전라남도 여수시의 북동쪽 해변 지역에 있는 만성리검은모래해변은 일제강점기에 개장하였으며, 해수욕장이 있는 지역의 명칭이 만성리여서 만성리검은모래해변이라 한다. 만성리검은모래해변은 일제강점기에 해수욕장으로 지정되었으며, 1930년에 개통한 전라선의 만성역이 정차하였기에 기차를 이용한 여행객이 많았다. 최근까지 여름철에는 만성역이 간이역으로 운...
-
전라남도 여수시 오천동에 있는 해수욕장. 전라남도 여수시 오천동에 있는 해변 마을 이름인 모사금에서 유래한 해수욕장 명칭이다. 모사금은 모살과 기미가 합쳐진 말로 모살은 모래를 뜻하는 여수 지방 방언, 기미는 해안이란 뜻이다. 모사금해수욕장은 모래가 많은 해변을 지칭하기도 한다. 모사금해수욕장은 마을 주민들만 이용하던 곳이었으나, 오천동 지역의 도로가 포장되고 교통이 편리해지면서...
-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에 있는 해수욕장. 인공이 가미되지 않은 자연 상태 그대로 주변 경관과 고운 모래로 이루어진 유명한 해수욕장이다. 최근에는 여객선이 기항하는 마을에서 해수욕장까지 도로가 개설되어 차량으로 접근할 수 있어졌다. 가족 단위로 조용한 피서를 즐기기에 좋은 해수욕장이다. 안도해수욕장은 면적 5,100㎡, 백사장 길이 255m, 폭 20m로 이루어진 해수욕장이며,...
-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소리도(所里島)라 하다가 조선시대 말부터 소리도를 솔개로 풀이하여 솔개 연(鳶)자를 써서 연도라 하였다.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여수군 남면 연도리가 되었고, 1949년 여천군 남면 연도리로 바뀌었다. 1998년 여천시·여천군·여수시가 여수시로 통합됨에 따라 여수시 남면 연도리가 되었다. 여수시 남면에 속하는 섬마을로 해안 대...
-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동에 있는 근린공원. 자당공원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효행 학습장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1972년 8월 21일 여수시청 공보실에서 충무공 이순신의 어머니인 변씨 부인이 기거하였던 옛 집터에서 마룻대, 머릿대, 모릿대 등과 변씨 부인이 직접 사용하였다는 맷돌, 디딜방아, 돌절구, 세살창문, 솥 등을 발견하였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 당시 어머니 변씨 부...
-
전라남도 여수시 종화동과 수정동에 있는 도시자연공원. 1960년대까지 여수 지역에는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았다. 이에 여수시에서는 자산(紫山)에 전라남도 여수시 최초의 도시자연공원을 만들고 33,000㎡의 부지에 팔각정을 지었다. 1967년 4월 29일에는 충무공 이순신의 탄신을 기념하여 여수시 주최로 제1회 진남제를 개최하였다. 2007년 7월 25...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장수리는 ‘장척’과 ‘수문마을’의 앞 글자를 따서 ‘장수리’라 하였다. 장수리는 공정(公亭)·자매(自梅)·수문(水門)·장척(長尺)·장등(長燈)마을이 통합된 법정리이다. 각 마을의 이름 또한 유래가 있다. 장수리의 자매마을은 마을 뒷산에 자생하는 매화나무가 많아서 지어졌다고 전해진다. ‘자매’라는 이름의 한자를 풀이하여 나온 이름이다. 자매마...
-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정면의 서쪽에 위치하여 고흥과의 연륙교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적금리는 적금도에 있는 행정지명이다. 적금리가 위치한 적금도라는 섬 이름에서 그 이름이 유래하였는데, 적금도는 ‘작기미섬’이 변한 이름이다. ‘작기미’는 마을 동서에 작(자갈)밭이 잘 발달되어 붙은 이름으로, ‘기미’는 해안의 후미진 곳을 이르는 해양 지명이다. 금을 쌓아둔 곳이...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초도리에 있는 해수욕장. 초도리 정강마을 주민만 이용하던 마을 해수욕장이었으나, 고운 모래와 뛰어난 주변 경관 때문에 소문이 나면서 관광객이 많이 찾게 되었다. 정강해수욕장은 면적 2,000㎡, 길이 100m에 폭 20m 규모의 규모의 백사장과 음료수대, 샤워장, 세면장, 화장실, 계단 등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정강해수욕장은 지리적 여건 때문에 여름...
-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두모리 직포마을에 소재한 해수욕장. 여수시 남면 면소재지인 우학리로부터 3㎞ 지점에 위치하며, 마을 서쪽은 바다와 북쪽은 모하(母賀)마을, 동쪽과 남쪽은 학동(鶴洞)마을과 인접하고 있다. 서쪽으로 펼쳐진 해변은 멀리 나로도, 광도, 평도 등이 보이고 나로도로 넘어가는 일몰이 아름답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관광객과 시민편의를 위하여 해수욕장으로 지정되었다. 해변...
-
전라남도 여수시 종화동에 있는 무인등대. 높이 10m의 하멜등대는 광양항과 여수항을 오가는 선박을 위해 만든 것으로, 해가 지면 자동으로 불을 밝히는 무인 등대이다. 하멜등대는 『하멜표류기』로 유명한 네덜란드인 핸드릭 하멜이 여수 지역에 머무르다가, 1666년(현종 7)에 일본을 거쳐 본국 네덜란드로 건너간 것을 기념하고자 국제로타리클럽이 추진하는 하멜기념사업과 연계하여 2004년...
-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남면의 가장 북쪽에 위치한 화태도는 임진왜란 때 왜적이 침범해오는 것을 건너편의 방답진에 알려준다고 하여 ‘췻대도’라 하였다. 뒷산이 군량미를 쌓은 노적가리를 닮아 ‘벼이삭 수(穗)’를 써서 ‘수태도(穗太島)’라 하다가, 지금은 벼이삭과 같은 의미의 ‘벼 화(禾)’를 써서 ‘화태도(禾太島)’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온다. 화태도 안에는 화태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