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죽포리에 있는 조선 후기 다리. 마주교는 1666년(헌종 12)에 마을 주민 김석휴 등 8명이 중심이 되어 주민들의 편익을 위해 만들어졌다. 큰 돌을 놓아 만들었다고 하여 독다리로 불리기도 한다. 1973년 새마을사업으로 복개되었다. 다리의 아랫부분은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동쪽에는 다리를 설치하면서 판 우물이 있다. 마주교 옆에는 다리를 만든 8명의...
방답진 시절에 만들어졌다는 삼정사교(三井四橋)는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마을에 있었던 세 곳의 우물과 네 곳의 다리를 말하는데, 마을의 풍수지리로부터 시작하여 우물과 다리에 얽힌 많은 이야기가 전해온다. 삼정사교의 이야기를 전해 주는 유적으로 본래는 군내리 남문 안에 있었다는 삼정사교중창비(三井四橋重創碑)를 들 수 있다. 『여산지(廬山志)』가 만들어진...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죽포리 마주교 옆에 있는 조선 후기 비석. 1666년(헌종 12) 김석휴 등 마을 사람들이 만재석교(또는 마주교)를 만들었다. 만재석교비는 당시의 마을 주민들이 다리를 만든 사람들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세웠다. 비는 오랜 풍상으로 인해 글씨 등이 많이 마멸되어 1961년에 재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