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미평동에 있었던 사회 복지 시설.

[설립목적]

장애인의 재활 자립과 복지 증진을 위해 종합적인 장애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여수시는 1991년 5월 30일 사업비 총 15억 원을 투입하여 여수시 종합사회복지관을 건립하였다. 1992년 4월 여수시 종합사회복지관 내에 장애인 자립작업장을 개소하였다. 1996년 4월 여수시 종합사회복지관 내의 부녀직업보도소를 선도보호소로 개칭하였다가, 1999년 1월 다시 사랑의 집으로 개칭하였다.

2005년 3월 사랑의 집을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라 성매매 피해자 지원 시설로 전환하였다. 2007년 5월 31일 여수시 종합사회복지관이 폐쇄되고 같은 해 12월 어린이집도 폐쇄되었다.

여수시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쓰이던 건물은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시설과 기능을 전환한 이후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2008년 8월11일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시설 인가를 받은 후 8월 21일 개관했다.

[주요사업과 업무]

여수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시민 복지를 위한 종합센터로서 장애인 자립작업장, 어린이집 등의 시설과 상습적인 윤락 행위자와 가출의 우려가 있는 자를 선도하여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성매매 피해자 지원 시설인 ‘사랑의 집’을 운영하였다. 사랑의 집에서는 성매매 피해 청소년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전문 상담 및 정신적·육체적 건강관리를 하며, 모든 입소자에게 1종 의료급여 자격을 부여하여 치료를 받도록 하였다. 또한 검정고시 준비 과정을 운영하여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무료 급식과 의류 및 생활용품을 지급하며 컴퓨터, 홈패션, 미용 등 직업 교육을 실시했다.

[현황]

여수시 종합사회복지관은 부지 면적 12,736㎡, 건물 면적 3,515.8㎡ 규모로, 일반 사무실은 1,708.1㎡, 사랑의 집은 995.5㎡, 장애인 자립작업장은 797.9㎡, 경비실은 14.3㎡, 어린이 놀이터는 74.7㎡ 규모였다. 1층에는 사무실과 경비실, 2층에는 사랑의 집과 장애인 자립작업장, 그리고 별관에는 어린이놀이터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