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선원동에 있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소속 지부.

[설립목적]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여수시지부는 현장의 힘을 조직화하고 극대화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강화하고 인간다운 삶과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는 노동 조건의 확보, 노동 기본권의 쟁취, 노동 현장의 비민주적 요소 척결, 산업 재해 추방, 남녀평등 실현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88년 3월 29일 설립하였으며, 1998년 4월 28일 여수시와 여천시가 통합되면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여천시지부가 여수시지부에 흡수되었다. 2001년 1월 l일 이장훈이 제1대 지부장이 되어 연임하였고, 2006년 1월 1일 이대길이 통합 3대 지부장으로 취임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의 강령 및 제 방침에 따른 사업을 추진하고 여수시 및 전라남도 동부 지역 노동조합의 단결과 투쟁을 통한 산별 노조 건설 및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지역 조직의 연대·단결을 강화한다. 지역 내 노동자 및 노동조합의 조직화 사업과 조합원 교육, 선전·문화 활동, 지역 차원의 조사 활동 등을 추진한다.

또한 쟁의와 노동운동 탄압에 대하여 공동 대응하고 노동자의 권익 신장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제반 사업과 지역의 교육, 교통, 환경, 주택 문제 등 현안 사업에 대하여 대응한다. 노동자의 정치 세력화와 사회 개혁 투쟁 및 지역 내 민주 세력과의 연대를 강화한다.

[활동사항]

여수시 노동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노동자들의 단합과 체력을 증진하고 있으며, 지역별·업종별 산업안전위원회를 조직하여 노동자의 건강권을 쟁취하는 데 노력하였다. 또한 조합원 의견 수렴을 위한 인터넷 신문고를 운영하여 조합원의 참여를 촉진하고 있다.

[현황]

2008년 현재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여수시지부의 가입 조합 수는 43개이고, 회원 수는 약 3,200명이다. 조직은 지부장 1명, 사무국장 1명, 부장 8명, 운영위원 6명, 지도위원 4명, 감사위원 2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