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 예산 출신의 독립운동가의 생애와 애국정신. 윤봉길(尹奉吉)[1908~1932]은 1908년 6월 21일[음력 5월 19일] 예산군 덕산면 시량리에서 윤황과 경주김씨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윤봉길은 별명이고 본명은 윤우의(尹禹儀)이며 호는 매헌(梅軒)이다. 여섯 살 때부터 큰아버지가 운영하는 서당에서 천자문을 공부하였다. 11세 때인 1918년에 덕산공립...
-
개항기 예산 출신의 의병. 박창로(朴昌魯)[1846~1918]는 예산 출신으로, 1896년과 1906년 두 차례에 걸쳐 홍주의병에 참여하였다. 박창로의 본관은 울산(蔚山)이며 자는 덕순(德順), 호는 이은(二隱)이다. 아버지는 박영(朴楧)이다. 박창로는 1847년 5월 12일 예산군 광시면 은사리 오류동에서 태어났다. 1895년 12월 2일 박창로는...
-
1906년 3월 예산 광시를 비롯한 홍주 일대의 사민들이 봉기를 하여 홍주성전투를 치른 의병 활동. 1906년(광무 10, 병오년) 3월 민종식(閔宗植)[1861~1917] 등이 의병을 편성하여 예산의 광시에서 봉기하였다. 병오홍주의병은 합천전투에서 패퇴한 뒤 부여의 지티에서 재기하여 홍주성을 점령하였다. 병오홍주의병은 일본군의 공격으로 홍주성을 빼앗기고 많은 희생자를 낳았으나,...
-
일제강점기 윤봉길이 중국으로 망명하기 전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시량리에 세운 사회운동단체. 윤봉길은 1929년 4월 23일 예산군 덕산면 시량리에서 월진회(月進會)를 조직하고 회장에 추대되었다. 월진회란 명칭은 날로 나아가고 달마다 전진하자는 의미이다. 사무소는 시량리에 건립한 부흥원에 두었다 월진회는 문맹 퇴치와 농촌 부흥, 그리고 애국 사상 고취 등을 활...
-
개항기 충청남도 예산 출신의 의병장이자 종교인. 윤자형(尹滋亨)[1868~1939]은 한말 의병 투쟁에 참여한 뒤 일제강점기 조선총독 암살을 추진하였으며, 원각교(圓覺敎)와 삼황교(三皇敎)를 창시하여 민족의식을 고취하였다. 윤자형의 본관은 파평(坡平)이며, 자는 내경(來卿)이다. 윤자신(尹滋新) 또는 윤태신(尹泰伸)이라고도 한다. 아버지는 윤의진(尹義鎭)이다....
-
개항기 충청남도 예산에 묘소를 쓴 의병이자 순국지사. 이근주(李根周)[1860~1910]는 1896년 홍주의병에 참여하였으며, 1910년 경술국치로 일제에 국권을 빼앗기자 자결로 항거하였다. 이근주의 본관은 전의(全義)이며 자는 문약(文若), 호는 청광(淸狂)이다. 아버지는 이현복(李玄福)이고, 어머니는 윤휘진(尹徽鎭)의 딸 파평윤씨(坡平尹氏)이다. 부인은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