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600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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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乾芝化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 건지화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내북면(內北面) 지역일 때 건지화(乾芝化)라 부른 데서 건지화리(乾芝化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내북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건지화리라 하여 예산군 봉산면(峰山面)에 편입되었다. 1917년 봉산면이 응봉면(鷹峰面)으로 개칭되어 응봉면 건지화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건지화리의 서부 및 동부에는 해발고도 200m 이하의 구릉지가 발달되어 있고, 중부에는 해발고도 100m 내외의 구릉지가 발달되어 있다. 남부에는 해발고도 100m 이하의 평지에 소하천이 흐르면서 범람원 충적지가 형성되어 있다.
[현황]
건지화리는 응봉면의 남서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동쪽으로 평촌리·신리, 서쪽으로 홍성군 금마면, 남쪽으로 대흥면 교촌리 및 홍성군 금마면, 그리고 북쪽으로 지석리·평촌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2015년 12월 30일 현재 면적은 3.85㎢인데, 이 중 논이 0.67㎢, 밭이 0.42㎢이다. 행정리는 건지화1리와 건지화2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연마을로는 삽치, 승지물, 송현, 작은사태, 새터, 너붕골 등이 있다. 인구는 96가구에 195명[남자 107명, 여자 88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행정리별로 건지화1리에 51가구, 106명[남자 61명, 여자 45명], 건지화2리에 45가구, 89명[남자 46명, 여자 43명]이 각각 거주하고 있다.
지방도616호선[금마로]이 건지화리의 남서부 경계 일대를 남서-북동 방향으로 지나고 있고, 군도6호선[응봉서로]이 건지화리의 서부와 남부 일대를 남동-북서 방향으로 지나고 있다. 기타도로들은 북부, 동부 및 남부 일대를 북서-남동 방향으로 지나면서 개설되어 있다. 군도6호선과 기타도로들은 남부 경계 일대에서 연결된다.
남부의 범람원 충적지에서는 논농사가 주로 이루어지고, 서부, 동부 및 중부의 구릉지에서는 밭농사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유적으로는 건지화리 민무늬토기 출토지, 건지화리 고분군, 건지화리 야철지, 건지화리 선돌 등이 있다. 전해 지는 설화는「승지물의 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