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6006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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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支里江陵金氏集姓村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대지리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홍제연 |
입향 시기/일시 | 1540년 - 강릉김씨 도정공파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대지리 입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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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 강릉 - 강원도 강릉시 |
입향지 | 강릉김씨 도정공파 예산 입향지 -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대지리 |
세거|집성지 | 강릉김씨 도정공파 예산 집성지 -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대지리 |
성씨 시조 | 김덕숭(金德崇) |
입향 시조 | 김봉종(金奉宗) |
[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대지리에 있는 강릉김씨 도정공파가 모여 사는 마을.
[연원]
강릉김씨(江陵金氏) 모암공파(慕菴公派)의 파조는 시조 김주원(金周元)의 17대손인 김덕숭(金德崇)[1373~1448]이다. 김덕숭은 세종 때 한산군수를 지냈으나 부모 봉양을 위해 벼슬을 사임 하는 등 효행으로 이름 높아 명정을 받았고 『삼강행실도(三綱行實圖)』에 기록되었다.
예산의 강릉김씨는 김덕숭의 5세손인 김봉종(金奉宗)이 1540년 천안 북이면에서 예산 봉산면으로 이주한 뒤 현재까지 집성촌을 이루며 살아가고 있다. 대지리의 강릉김씨는 입향조 김봉종의 아버지 도정공(都正公) 김근언(金謹言)으로부터 세파하여 도정공파로 분류할 수 있다.
[입향 경위]
강릉김씨 예산군 봉산면 대지리 집성촌의 입향조 김봉종의 자는 승조(承祖), 호는 기헌(岐軒)이다. 김봉종은 원래 전라도 현내에서 태어났으나 18세에 혼인과 함께 아버지 병간호를 위해 아버지가 있던 천안 북이면 차대리로 이거하였다. 이후 장흥고직장에 제수되어 봉직한 뒤 태안에 거주하였으나 말년에 예산 대지리로 입향하였다.
강릉김씨 도정공파가 입향하게 된 데는 예산군 봉산면의 첫 입향 문중인 평산신씨(平山申氏)와도 인연이 깊은데, 김봉종의 부인은 평산신씨 봉산면 대지리 입향조인 신숙서의 손녀이다. 강릉김씨 족보에 따르면 김봉종은 아내의 권유로 관직을 사직하고 천안에서 예산으로 입향했다고 전하며, 후손들은 이때부터 현재까지 도정공파 집성촌을 유지해 왔다.
[현황]
2015년 통계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강릉김씨는 총 17만 9593명이고, 충청남도에는 8,371명, 예산군에는 367명이 거주하고 있다. 200년 통계 자료에는 예산군 봉산면 대지리 일대에 총 39가구의 강릉김씨 도정공파 후손들이 거주하고 있었다.
[관련 유적]
예산군 봉산면 대지리에는 강릉김씨 예산 입향조인 김봉종의 묘와 재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