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산성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 수덕사 소속 사찰.

[개설]

만월사(滿月寺)는 승려 돈오가 암자를 창건한 후부터 역사가 시작되었다. 1977년에 승려 최혜완이 주지를 맡으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 비구니[여자 승려] 사찰이다.

[건립 경위 및 변천]

만월사는 1954년에 세워졌다. 1962년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인 수덕사의 말사로 등록되었다. 1977년 승려 최혜완이 주지로 취임하여 대웅전을 짓는 등 불사를 새롭게 하였다. 2002년 비구니 부연(富蓮)이 주지를 맡았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만월사는 대웅전이 남향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서쪽에 산신각이 있다. 승려들의 생활 공간인 요사는 대웅전 동쪽에 있다. 대웅전 앞마당에는 작은 석탑 1기와 석등 2기가 있으며, 식당채가 있다.

만월사는 예산읍 산성리의 야트막한 산성산에 있는데 국도 21호선과 금오대로가 만나는 지하도삼거리와 가깝다. 만월사에 가려면 먼저 지하도삼거리와 접해 있는 산성1리의 산성리 마을회관을 찾아야 한다. 그 다음에 좁은 골목길을 따라 약 150m를 오르면 경내에 들어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