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601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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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禮山五味-黃土- |
영어공식명칭 | Yesan Five Taste and Yellow soil Apple |
이칭/별칭 | 예산 다섯 가지 맛,예산사과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기획) |
지역 | 충청남도 예산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지원구 |
[정의]
충청남도 예산 지역을 대표로 하는 다섯 가지 먹거리와 특산품 사과.
[개설]
예산오미(五味)란 예산 지역을 대표하고 나아가 지역의 고유성을 담고 있으며 지역화된 먹거리와 특산품을 특화하여 개발한 명칭이다. 예산오미는 2005년 예산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먹거리로 선정된 예당붕어찜과 민물어죽, 수덕사 산채정식, 예산 한우갈비, 삽다리곱창을 말한다. 예산황토사과는 예산의 토질인 황토와 특산품인 사과를 결합한 용어로서 황토사과특구를 지정하여 생산하고 있다. 특히 예산오미와 예산황토사과는 예산의 지리적 특징과 연계하여 형성된 개념으로서 최근 예산을 대표로 하는 표어로서 활용되고 있다.
[연혁]
예산오미로 선정된 다섯 가지 음식의 역사성은 분명하게 구분하기는 어려운 상태이다. 붕어찜은 조선시대의 기록인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나 『규합총서(閨閤叢書)』에 기록되어 있어 이른 시기부터 지역을 국한하지 않고 만들어 온 우리나라 전통음식 중 하나이다. 예산 지역도 마찬가지로 각 마을에서 만들어 왔다. 이러한 붕어찜이 예산의 대표 음식으로 지정된 것은 역시 1964년 준공된 예당저수지의 축조와 연관된다. 어죽도 같은 경우이다. 어죽은 충청도와 전라도 지역을 중심으로 조리된 전통음식인데, 옛날 농가에 식량이 부족할 때 강이나 하천에 널린 민물고기를 잡아 한데 넣어 끓여 먹던 풍습에서 기원한 것으로 어느 한 지역을 특정하기 어려운 음식이다. 어죽도 담수호인 예당저수지에서 다양한 민물어종이 잡힘으로써 자연스럽게 예당저수지를 중심으로 한 대표적인 음식이 된 사례이다. 삽다리곱창은 1964년 삽교에 있는 도살장에서 값이 비싼 고기 대신 값싸면서 많이 살 수 있는 곱창을 받아다 팔기 시작한 것이 삽교에서 곱창이 시작된 연원이다. 산채정식은 수덕사가 있는 덕숭산에서 봄철 다양하게 생산되는 나물을 요리하여 다양한 형태로 선보이면서 시작되었다. 수덕사는 단체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관광지로서 그러한 수용에 부응하기 위하여 개발된 메뉴 중 하나로, 신선한 나물요리가 대표적인 음식으로 인식이 확산된 경우이다. 예산 한우갈비는 예산 광시 에서 생산된 질 좋은 한우를 가공한 제품으로서 1960년부터 시작된 음식이다. 주변에 맛으로 소문이 나면서 예산의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로 자리 잡게 되었다.
예산오미는 2004년 4월 26일 선정 계획을 수립한 후 같은 해 5월 1일부터 30일까지 후보 음식 추전 및 접수를 받았다. 접수 결과 산채정식, 곱창, 칼국수, 장어구이, 숯불갈비, 어죽, 붕어찜, 매운탕 등 21종의 음식이 접수되었다. 2004년 7월 선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11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10일 동안 인터넷을 통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선정 기준은 예산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맛[대표성], 일반인도 부담없이 즐겨 먹을 수 있는 음식[대중성], 예산 지역 고유성 및 지역화된 음식[전통성], 다섯 가지 음식 사이 중첩되지 않는 맛[구별성]이었다. 설문조사 결과 붕어찜 1위, 어죽과 산채정식이 공동 2위, 숯불갈비와 곱창이 공동 4위, 칼국수류[삽다리칼국수, 기러기칼국수]가 6위를 차지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2005년 2월 23일 개최한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설문조사 결과를 근거로 1~5위부터를 대상으로 오미를 선정하게 되었다. 또한 오미에 대한 명칭도 예당붕어찜, 예당어죽, 수덕사 산채정식, 예산 한우갈비, 삽다리곱창으로 결정하였다. 이렇게 선정된 예산오미를 예산의 맛으로 특화하여 다양한 채널을 통하여 홍보하고 활용하였다. 그러나 장소와 재료 면에서 중복성, 지역 정체성의 부족 등 예산 오미의 변경과 관련된 여론이 형성되고 있어 이를 현재 실정에 맞게 개선하고 활용하기 위하여 예산오미 현대화 사업 연구를 2017년 추진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교체 대상으로 붕어찜과 삽다리곱창 순으로 조사되었으며, 신규 지정 대상음식으로는 예산장터국밥과 예산국수 순으로 응답이 되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사과의 재래종인 능금이 옛날부터 재배되었다. 그러나 현재와 같은 개량품종이 재배되기 시작한 것은 1884년 미국인 선교사들이 몇 그루씩 관상수로 심은 것을 시초로 하여 1901년 윤병수가 원산 지방에 사과나무의 묘목을 다량으로 식재하여 개원한 것이 사과 재배의 효시라고 할 수 있다. 예산 지방의 사과 재배는 1923년 일본인에 의하여 예산군 고덕면 대천리에서 과수원을 개원한 것이 시작이었다. 이후 1924년 삽교읍 두리 조경국에 의해서 예산 지역민으로서는 처음으로 사과 재배가 이루어졌다. 예산능금농업협동조합의 전신인 경남청과물농업조합[115만㎡, 35호]이 1941년 설립되었고, 1951년 예산청과물조합[200만㎡, 140호]으로 개칭되었다가 다시 1958년 예산능금농협[228만㎡, 150호]으로 변경되었다. 1958년 예산농업전문대학의 전신인 예산농업고등학교가 충청남도 과학기술연구학교로 지정되어 연구 담당 윤용건 교사를 중심으로 사과 재배 기술을 보급하였다. 1961년에는 충청남도에서 예산군을 과수 주산지로 지정[289만㎡, 187호]하여 과수원 산지 개간을 허용하고 도군비로 개간 보조금을 지급하였다. 1962년 신암면 종경리에 과수시험지 예산출장소가 설치되었는데, 1973년 충청남도 농촌진흥청으로 이관되었다가 다음 해 예산과수시험지를 충청남도과수보급소로 개칭하였다. 1969년 신품종[MM106 왜성대목]의 사과 묘목을 일본에서 도입하여 무상 또는 보조로 재식시키면서 사과 단지의 터전을 조성하였다. 1979년 예산군 사과 재배면적은 2,102만㎡까지 증가하였으며, 이때 예산 지역의 주재배 품종인 후지품종이 도입되었다. 그러나 감귤을 비롯한 타 과실의 생산량과 소비의 증가로 인하여 사과의 가격은 급속히 하락하였다.
1983년 예산농업전문대학 초대학장 윤용건의 후임으로 정재훈 교수가 과수학을 담당하였다. 1993년 예산능금농협에 309평[약 1,021㎡]의 농산물 공판장이 준공되었으며, 1995년 사과수출단지로 지정[2,184만㎡, 1,986호]되었다.
1994년 8월부터 1996년 8월까지 농업경영자 과정 교육생, 산업과학대학, 능금농협, 농민 대표 등이 이탈리아의 저수 고밀식 재배시설을 견학하였으며, 1998년 12월 이탈리아로부터 왜성대목을 도입하여 증식하였다. 또한 1998년 삽교읍 목리에 대묘 생산 사업지를 설치하였고, 1999년 오가면 좌방리에 청과물 유통센터를 건립하였다. 2000년도에는 예산 사과의 재배면적이 1,561만㎡, 농가수 1,485호로 전국 5.4%, 충남 60%의 점유율을 차지하였다.
2002년에는 자근대목 생산포를 설치하였으며, 2007년에는 예산황토사과 신활력 사업을 전개하였다. 2008년 APC센터를 준공하였다. 2009년부터는 새로운 품종인 엔비와 속빨간사과[레드러브]를 도입하여 재배하였으며, 나아가 수출단지조성 공동 업무협약을 추진하기도 하였다. 2010년 예산능금농협과 뉴질랜드 ENZA 상호간 100만㎡와 2012년 예산능금농협과 스위스 Lubera 상호 간 100만㎡에 대한 상호협약을 맺었다. 2013년 엔비와 레드러브의 식재 면적이 각각 14.7만㎡와 3,000㎡였는데, 2014년에는 엔비 63만㎡[80농가], 레드러브 1만㎡[2농가]로 증가되었다.
[특징]
예산오미의 특징은 아래와 같다. 한우갈비는 청정지역 예산에서 생산되는 특등급의 한우만을 엄선하여 전통적인 방법으로 손질하고 양념에 재어 요리하여 육질이 부드럽고 감칠맛이 뛰어난 최상품이다. 예당붕어찜은 전국 최고의 예당저수지에서 갓 잡아 올린 붕어를 깨끗하게 손질한 후 무청, 시래기 등을 바닥에 깔고 갖은 양념을 1시간 이상 끼얹어 찐 것으로 자연산 고기에서만 느낄 수 있는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인 붕어찜이다. 수덕사 산채정식은 천년고찰 수덕사가 있는 덕숭산 일대에서 채취한 자연산의 산채를 원료로 하여 산나물의 특유한 맛과 향기로 입맛을 돋운 뛰어난 맛을 자랑하는 건강식이다. 특히 수덕산 산방에서 전해 오는 비법이 가미되어 조미료를 가미하지 않고도 특유의 감칠맛을 내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삽다리곱창은 연탄불을 이용하여 구워 먹는 곱창구이와 갖은 양념을 넣어 끓여 먹는 곱창전골로 구분된다. 꼬들꼬들하고 쫄깃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며, 담백한 맛이 일품으로 저지방, 저칼로리 영양 건강식품이다. 예당 민물어죽은 민물고기를 뼈채 삶아서 살만 골라내 고추장이나 된장을 풀고 쌀과 수제비 혹은 국수를 넣으면서 대파, 생강, 마늘, 깻잎 등의 갖은 양념을 첨가하여 뚝배기에 담아 각종 야채, 김치 등과 함께 하는 별미이다.
예산황토사과는 84년의 오랜 재배역사를 가지고 경험과 정성을 바탕으로 비옥한 황토땅, 풍부한 일조량 등 적지의 좋은 재배환경과 조화를 이루어 1,219만㎡의 재배면적에서 1,129농가가 연간 3만여 톤의 품질 좋은 사과를 생산하여 명성을 이어 가고 있다. 또한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2000년도부터 M.9왜성대목 근대묘를 이용한 생릭형 밀식 과원 체계를 도입하여 현재 260만㎡ 전체면적의 21%를 갱신하여 전국에서 연 1,000여 명의 견학생이 방문하는 등 예산 사과 재배 기술의 우수성이 전국에 알려졌다. 이는 예산황토사과의 토성[황토질], 일조량[풍부함], 묘목[선도성], 과원 여건[구릉지] 등으로 설명될 수 있다. 토성은 재배면적 1,218만㎡ 중 974만㎡[80%]를 차지하며, 완충력 등 지력이 높아 당도와 향이 뛰어나다. 점질 함량이 높아 육질이 치밀하여 저장성이 우수하다. 일조량은 14 brix[표준 당도] 이상 사과가 80% 이상 생산된다. 연평균 일조시간이 2.122시간으로 전국 평균보다 480시간 많다. 묘목은 예산 지역에 알맞은 M.9왜성사과 35만 주 식재, 밀식 과원 21%로 조성될[향후 5년 내 60만주 식재, 39% 밀식 과원 조성 계획] 것이다. 과원 여건은 95%가 구릉지로 과원 현대화에 의하여 생산성이 향상되었다. 호당 평균 1.2만㎡ 재배로 전국의 2배 규모이다.
이처럼 예산황토사과는 당산비, 과육의 치밀도, 기능성 등 과실 특성이 우수하며, 일반 사과 대비 당산비가 높다[황토사과 46.7%, 일반사과 43.2%]. 과피의 N, K, Mn 함량,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높고 저장 중 에틸렌 발생량이 낮아 경도, 색도, 기능 성분을 유지하거나 향상시키는 특성을 가진다. 저장 중 중량 감소율이 적으며, 병해 감염에 의한 부패 및 내부 갈변 등 생리장해가 적다. 사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서는 현재의 사과원을 키 낮은 사과원으로 바꿔 생산량을 높이고 노동시간을 단축시켜 생산 단가를 낮추면 국내는 물론 국제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주요 사업]
예산오미를 선정한 후 예산의 대표 음식으로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광고, 홍보함으로써 예산의 주요 음식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이를 활용한 특화거리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먹거리관광 그리고 다른 관광지와 연계 관광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현재 예산 오미 중 예당붕어찜과 민물어죽은 예당저수지와 민물고기라는 장소와 재료면에서 중복된 면이 있으며, 예당붕어찜의 경우 지역의 정체성의 부족하다는 여론이 있다. 따라서 이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하여 이에 대한 보완 작업을 시도하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 예산오미의 활용성이 유용하다는 응답률이 높게 조사된 반면, 예산오미의 변화 혹은 교체에 대한 응답률도 매우 높게 나타났다. 교체 이유로는 현대적 음식 선호, 오미 먹거리의 관광자원화, 소비자 지명도 미흡, 장소와 재료의 중복성 등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교체 대상 먹거리로는 예당붕어찜이 가장 높게 조사되었으며, 신규 지정 대상에는 예산장터국밥, 예산국수, 예산김치전골 순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이와는 별개로 추사밥상이라는 차별화된 신규 먹거리를 개발하여 적용하고 있다.
황토사과는 예산의 주요 특산품이라는 점을 반영하듯이 매우 다양한 사업을 아래와 같이 전개하여 왔다.
1. 키 낮은 사과원 조성[2008~2012년]
갱신 목표는 210만㎡[전체 사과 재배면적의 40%]이었다. 농업기술센터 대목포장을 통해 왜성 자근대목 생산 및 공급[15만 본/년], 능금조합 키 낮은 사과표목 생산사업소 왜성 자근대목 생산 및 공급[10만 본/년], 왜성 자근대묘 생산 및 공급[10만 본/년]을 하고, 사과 재배 농가의 개원비 및 밀식 과원 조성비를 절감하고, 사과 품질을 향상시키며, 국제경쟁력을 강화하여 사과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였다.
2. 저농약 명품 사과 단지 조성[2008~2012년]
사업 내용은 액비제조기 등 저농약 사과 재배를 위한 기기 및 자재 지원, 저농약 사과, 저농약 사과주스 등 저농약 제품 홍보 및 판로 확보, 덕산온천과 연계하여 저농약 사과분말을 이용한 애플스파, 애플족탕 운영, 저농약 사과나무 분양 및 체험 농장 운영, 고급 소비시장 개척으로 저농약 사과 생산 활성화, 사과 재배 농가 소득 증대 등을 통하여 예산사과의 이미지를 세계적 품질의 사과로 각인하고, 예산사과 전체의 인지도 및 선호도 증가에 기여하는 것이었다.
3. 사과연구실 설치[2009~2012년]
사업 내용은 부지 2,950㎡, 건물 590㎡로 예산군 농업기술센터 부지 내에 사과연구실[2층 사과박물관]을 건립하는 것이었다. 분석기 등 실험기기 구입, 사과 품종 개량 및 재배기술 향상으로 고품질 사과 생산으로 사과 재배 농가 소득 증대, 사과를 원료로 한 각종 가공품 개발, 사과 관련 산업 활성화가 사과연구실 사업 목표였다.
4. 사과 분화 재배 상품화[2008~2010년]
사업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내 분화 재배용 사과 묘목 생산포장을 운영하고, 2008년 수형별 600분 실증 재배하고, 왜성사과 분화 재배기술 개발 및 사과 분화 재배 시험 생산 배지용토 조성별 생육 상황 조사, 생육 단계별 적정 관수·관비량 조사, 최상의 분화 상품을 위한 수형 관리 시험을 하며, 또한 예산군 사과재배 농가 및 단체를 대상으로 분화 재배 상품 생산 및 판매 사업자 모집을 통하여, 공공기관, 집객시설 등에 홍보용 분화 재배 상품을 전시[매년 100분]하고, 생동감 있는 실물 사과 분재를 보급하여, 도시민의 정서를 함양하는 동시에 예산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사과 분화 재배 상품화를 통한 새로운 소득원을 개발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것이었다.
5. 사과 가공품 개발 및 상품화 지원[2008~2012년]
사업 내용은 농업기술센터[사과연구실]와 산·학 연계를 통하여 사과 가공품 연구, 개발, 사과조미료, 사과비타민, 사과음료 등의 식품류와 사과 비누, 사과 화장품 등의 가공품을 개발하여 상품화하는 것이다. 또한 개발 완료된 제품에 대해 상품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과 홍보 및 판로 개척 활동을 지원하고, 사과 분화 재배 상품을 개발하여 전국적인 판매망을 통한 소득 증대를 도모하는 것이었다.
6. 사과 와인 개발[2008년]
사업 내용은 사과와인 개발 및 제조시설[공장, 사무실 등]을 설치 지원[예상 규모는 1일 생산량 139톤, 저장탱크 용량 50,000톤]하고, 숙성탱크, 증숙기, 발효탱크, 냉장차 등 설비 및 기기를 놓아, 사과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사과 수확기의 홍수 출하 방지 및 가격안정에 기여하며, 사과와인을 예산군의 특산주로 부각하여 다른 지역의 사과와 차별화하고, 고품격 예산사과의 이미지를 부여하는 것이었다.
7. 거점산지유통센터 건립[APC] 건립[2008년]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에 부지면적 2만 5100㎡, 건물면적 7,901㎡, 시설 장비 20종으로 건립하였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유통시설 운영으로사과의 선별 및 포장을 균일화하고, 고품질 상품 제공으로 소비자 신뢰성을 확보하고 충성도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입하, 선별, 세척, 포장, 출하 등을 원스톱처리하여 작업편의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선진형 유통시스템을 구축하였다.
8. 사과 명품관 설치[2008년]
사업 내용은 예산군 덕산면 사동리 361번지 덕산스파캐슬 내에 건물 100㎡ 규모의 명품관을 설치하여 예산사과의 품질 홍보로 이미지와 신뢰도를 제고하고, 사과관련상품 원스톱 구매로 사과 생산 농가의 소득을 증대하는 것이었다.
9. 사과 직거래 장터 조성[2009~2010년]
예산군 오가면 원평리에 부지면적 2,950㎡, 건물면적 950㎡, 주차장을 짓고 진출입을 위해 사업부지와 접한 구거 복개[13m×300m]를 하는 것이 사업 내용이었다.
10. 사과 인터넷 쇼핑몰 구축[2010년]
사업내용은 예산사과 및 사과 체험장 소개 및 전자상거래가 가능한 인터넷홈페이지를 구축하여, 인터넷 이용자들에게 고품질 예산사과의 이미지를 주고 신뢰도를 향상시켜 소비를 촉진하고 다양한 사과 판로를 확보하는 것이었다.
11. 지리적 표시제 등록[2008~2009년]
사업 내용은 연구 용역을 통하여 지리적 표시제 등록 신청을 하고, 고품질 사과라는 예산사과의 차별성 및 이미지를 강화하고, 소비자의 신뢰도 증진으로 사과 생산자의 의욕을 고취하며, 판매량 증가를 유도하는 것이었다.
12. 사과 브랜드 개발[2009~2010년]
예산사과 전용브랜드를 개발하고 CI를 제작하여 상표·의장 등록을 하여, 전용브랜드 및 CI를 포장지 등에 적용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홍보함으로써, 예산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의 선호도를 높여 판매를 확대하는 것이 사업 내용이었다.
13. 사과테마공원 및 박물관 건립
예산군 신암면 종경리에 부지면적 9,900㎡, 사과조형물 7식 규모로 사과테마공원, 부지면적 2,950㎡, 건물면적 590㎡ 규모로 박물관을 건립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사업 내용이었다.
14. 사과 체험 농원 조성[2008~2010년]
봉수산휴양림 내에 사과 과원을 조성하고, 사과 체험 농원 상징물 제작, 체험 장비 구입, 체험 시설 설치, 체험 프로그램 개발 지원을 하며, 예산군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코스를 개발하여 상품화함으로써 관광객 유치를 통해 효과적으로 예산사과를 홍보하고 예산사과에 대한 신뢰도와 충성도를 향상시켜 예산사과의 판매를 증가시키는 등, 예산군 관광산업의 전반적인 발전을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사업 내용이었다.
15. 사과 거리 조성[2008~2011년]
사과나무 가로수 4,000본을 식재하고, 가로수로 식재된 사과나무를 분양하여 일반인들이 관리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지역 방문객의 통행이 잦은 지역에 사과 상징 조형물을 설치, 사과 수확기에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는 등 사과 거리 활용함으로써 방문객에게 사과의 고장으로서 예산의 이미지를 홍보하고 쾌적하고 풍요로운 가로 경관을 제공하는 것이 사업 내용이었다.
16. 사과 축제 활성화[2008~2012년]
예산군 예산읍 향천리 예산공설운동장에서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는 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사과테마공원[박물관] 등으로 축제 장소를 확대하고, 예산군과 자매결연한 서울특별시 서초구, 성북구에 축제 행사를 실시하는 한편, 관광지, 집객시설 등에 분화 재배용 사과나무를 배포하고, 백화점 등 대형유통업체, 기업체와 판매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외 박람회 참가 및 직판행사를 실시하고, 인터넷 및 언론매체 광고 및 홍보를 함으로써, 예산사과의 인지도를 강화하고 관광산업에 활력을 도모하며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여 사과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사업 내용이었다.
[전망]
예산오미는 선정 이후 어느 정도 예산의 음식 이미지로 인식시키는 데 성공을 거두었으나 관광자원화하는 방식에서는 부족한 면이 있었다. 관광자원화를 위하여 예산오미와 연관된 다양한 음식관광 상품화를 위한 전략이 필요한 시점에 있다. 예산오미의 관광자원화 방향은 전통음식의 계승 및 육성, 전통음식 및 음식점의 홍보, 식도락 여행 상품 개발, 전통 가공식품 개발 및 판매, 음식점 인증제도 등을 도입해야 한다. 또한 예산오미를 상품으로서 활용하는 방안도 강구 중이다. 예산오미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예산군의 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음식 관광상품의 개발과 이에 대한 단계적 적용이 필요하다. 명소 음식점의 육성과 경영마인드 개선, 향토 음식의 관광상품화와 연계한 음식에서 식품산업으로서의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 나아가 지역주민의 참여를 활성화시키며, 유통 및 홍보에 대한 신경영기법의 도입이 필요하다. 이외에 예산오미를 단품음식이 아니라 다양한 메뉴 개발을 시도하여 활용하여 향토음식 축제를 발굴하고 개최하는 방식도 필요하다.
예산황토사과는 특구를 지정하여 사과 재배기술의 선진성을 도입하고 있다. 예산황토사과특구의 총면적은 43만 7615㎡이다. 예산군 신암면 종경리 281-22번지 외 31필지[10만 1504㎡], 예산군 오가면 원평리 244-1번지 외 19필지[4만 9762㎡], 예산군 고덕면 대천리 산63-1번지 외 7필지[4만 8066㎡], 예산군 신양면 여래미리 252-1번지 외 44필지[4만 3048㎡], 예산군 응봉면 운곡리 19-3번지 외 47필지[14만 9542㎡], 예산군 오가면 내량리 54-1번지 외 19필지[4만 5693㎡]가 예산황토사과특구로 지정되어 있다. 예산황토사과특구 지정 목적은 충청남도 최대 사과 생산지로서의 발전 잠재력, 품질경쟁력 확보를 통한 농산물 수입개방 대처, 부가가치 제고를 위한 사과 가공산업 육성, 사과의 관광자원화를 통한 서비스산업 활성화에 있다.
한편 사업 내용은 품질 경쟁력 세계화 사업, 자전거 카페, 키 낮은 사과원 조성, 저농약 명품 사과단지 조성, 사과연구실 설치, 블루오션 상품 개발 사업, 사과 분화 재배 상품화, 가공식품 개발 및 상품화 지원, 사과와인 개발, 첨단 유통 환경 조성 사업, 거점산지유통센터 건립, 사과명품관 및 직거래장터 조성, 인터넷쇼핑몰 구축, 지리적 표시제 등록 및 사과브랜드 개발, 사과 명소마케팅 사업, 사과테마공원 및 박물관 건립, 사과체험농원 운영, 사과거리 조성, 사과축제 활성화 및 홍보 강화 등이다. 이외에도 1차 사과생산과 유통 및 판매가 아니라 다양한 가공방식을 개발하여 사과의 고부가가치를 향상시키는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