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숙종이 조광조의 문집인 『정암집』을 읽고 지은 어제시(御製詩). 「독정암집유감(讀靜庵集有感)」은 1990년 『용인군지』에서「정암집을 읽고 느낌을 적다」로 번역 소개되었다. 조선의 제19대 왕인 숙종(肅宗)[1661~1720]이 『정암집(靜庵集)』을 읽고 난 뒤 정암 조광조(趙光祖)[1482~1519]의 도덕과 절의를 칭송하여 지은 오언율시의 한시 작품이다. 민...
충렬서원에서 소장하고 있는, 1929년 간행된 조광조의 문집. 『정암선생문집(靜庵先生文集)』의 정고본(定稿本)은 조선 중기에 이기주(李箕疇)가 수집한 조광조(趙光祖)[1482~1519]의 유문(遺文)·사적과 이선(李選)이 수집한 유문, 5대손 조위수(趙渭叟)의 가장초본(家藏草本)을 모아 박세채(朴世采)가 교정·편차하고 부록과 연보를 붙인 것을 말한다. 그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