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고려 때 『명심보감』을 간행한 추적(秋適)이 낙향하여 처음 살기 시작하였으므로 추계리라 하였다고 한다. 또한 추계추씨가 많이 살았으므로 추계라 하였다고 한다. 1413년[태종 13] 추계향에 치소가 옮겨져 추계리는 일시적으로나마 양지현의 치소였다. 본래 양지군 주동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공세동 일부를...
추엽을 시조로 하고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추계리를 본관으로 하는 성씨. 고려 인종 때 송나라에서 건너온 성씨로 고려 인종 때 문과에 급제한 추엽이 시조가 되었다. 본관은 개성·강화·파평 등이 문헌에 있으나 오늘날에는 추계추씨와 전주추씨 두 본으로 되어 있다. 추엽의 아들인 추황(秋簧)이 문과에 급제하여 예문관대제학을 지냈고 『명심보감』의 편자로 알려져...
고려 후기 추계추씨의 시조. 본관은 추계. 자는 관중(慣中), 호는 노당(露堂). 추계(秋溪)는 양지현(陽智縣)의 별호로 지금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과 경기도 안성시 고삼면 일대를 말한다. 추적(秋適)[1246~1317]은 1260년(원종 1)에 15세의 나이로 문과에 급제한 뒤 안동서기(安東書記)·직사관(直史館)을 거쳐 좌사간(左司諫)에 올랐다. 1298년(충렬...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에 전해 내려오는 효자 김상술 이야기. 「호랑이의 도움받은 효자 김상술」은 내사면 대대리의 자연마을 한터에 서 있는 김상술(金相述)의 효자비에 얽힌 효행담으로, 『명심보감(明心寶鑑)』에 있는 도씨(都氏) 효행담과 유사한 내용이다. 1985년 2월 4일 당시 용인읍 고림리에서 정명길 할머니가 어렸을 때 들었다고 하면서 구연한 것을 채록...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삼계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효자 이야기. 1983년 1월 15일에 포곡읍 삼계리에 사는 김덕일이 구연한 것을 채록하여, 1984년에 출간한 『한국구비문학대계』1-9에 수록하였다. 제보자는 「효자와 연시」를 『명심보감(明心寶鑑)』에서 읽은 설화라고 하였는데, 여기에는 효자의 성이 도씨(都氏)로 되어 있다. 옛날 어느 마을에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