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묵리에서 아이들이 부르던 전래동요. 「신발 말릴 때 하는 노래」는 아이들이 여름에 물가에서 놀다가 모래나 흙에 더럽혀진 신발을 물에 깨끗이 씻은 뒤 햇볕에 말리면서 부르던 동요이다. 여름철에 널리 불리던 노래로, 양쪽의 신발 바닥을 맞부딪치면서 신발에 물기가 없어질 때까지 같은 사설을 반복하였다. 1979년 6월에 처인구 이동읍 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