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건
-
최초의 천주교 신부이자 순교자로 용인에서 성장한 인물. 본관은 김해. 증조부는 김진후(金震厚)[비오, 1738~1814], 할아버지는 김택현(金澤鉉), 아버지는 김제준(金濟俊)[이냐시오, 1796~1839]이고 어머니는 장흥고씨 우르슬라이다. 어렸을 때의 이름은 김재복(金再福), 족보에 올려진 이름은 김지식(金芝植), 어른이 되었을 때의 이름은 김대건(金大建), 세례명은 안드레아이...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남곡리는 양지면 남부에 위치하며, 면소재지인 양지리와 연접하며, 골프장인 양지파인골프클럽이 있다. 1914년에 남촌(南村)과 용곡리(龍谷里)에서 각각 한 자씩 따서 남곡리라 하였다. 남촌은 읍내의 남쪽마을에서, 용곡은 마을 뒷산이 뱀의 혈이어서 뱀의 실이라 하였는데, 마을 사람들이 뱀보다 용이 좋다 하여 용의실·용...
-
1919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구 내사면)에서 일어난 3·1운동. 용인 지역 3·1운동은 1919년 3월 말부터 4월 초에 걸쳐 각 지역에서 발생하였다. 내사면에서는 3월 28일 대대리, 3월 29일 남곡리, 4월 2일 송문리에서 각각 시위가 일어났는데, 가장 대표적인 시위는 3월 29일 천주교인들이 주도한 남곡리 시위였다. 1919년 3월 28일 포곡면에서 시...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 있는 천주교 수원교구 용인대리구에 속한 천주교회 삼가동성당은 천주교 수원교구 용인대리구에 소속된 성당이다. 본래 삼가동성당의 관할구역은 용인성당 소속이었으나 지역 인구증가와 교세확장으로 인해 2006년 분당되어 설립되었다. 용인성당을 모 본당으로 분당하였으며 삼가동 179-5번지에 성당을 신축하고 이전하였다....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남곡리에 있는 김대건 신부의 동상. 김대건 신부 관련 성지 성역화 사업의 일환으로 세운 동상이다. 1827년 천주교 박해를 피해 숨어 들어온 골배마실과 사제 서품을 받고 처음으로 사목 활동을 펼쳤던 은이성지를 기념하기 위해 1947년 이후 여러 가지 작업이 진행되었다. 1947년에는 은이 벌터에 김대건 신부 기념각을 건립하였으며,...
-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천주교도들의 의례 및 집회 장소. 기독교 초창기 신자들에게는 지금과 같은 성당이 없고, 다만 공동으로 모여 기도하고 학습하는 장소가 있을 뿐이었다. 313년 밀라노 칙령으로 기독교가 공인되면서 도시를 중심으로 성당을 건축하기 시작하였다. 성당 건물은 모습은 다양하지만 공통적으로 갖추어진 공간들이 있다. 그 첫 번째가 전례의 중심이 되는 중앙의 제대(...
-
천주교 은이성지(聖地)에서 시작되어 미리내성지에 이르는 구간 내에 있는 신덕고개, 망덕고개, 애덕고개를 하나로 부르는 이름 은이성지는 처인구 양지면 남곡리에 있고 미리내성지는 안성시 양성면 미산리에 있다. 은이성지는 우리나라역사상 최초의 신부(神父)인 김대건 신부가 성장(成長)한 곳이자 사제서품후 사목(司牧) 활동을 하던 곳이다. 미리내성지는 김대건 신부 사후 유해가 안...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남곡리에 있는 천주교 수원교구 용인대리구 소속 천주교회. 천주교 수원교구 용인대리구 내의 용인제1지구에 소속된 천주교 성당으로 성당 내에 용인대리구가 있다. 인근에는 최초의 한국인 신부였던 김대건 신부의 성장지이자 활동지인 골배마실성지와 은이성지가 있다. 원래 모본당(母本堂)은 미리내성당인데, 1927년에 분가하여 9월 14일에 정...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남곡리에 있는 천주교 수원교구 소속 성지. 은이[隱里]는 ‘숨겨진 동네’, 또는 ‘숨어 있는 동네’라는 뜻이며, 천주교 박해 시기에 숨어 살던 천주교 신자들에 의해 형성된 교우촌이다. 은이는 소년 시절 김대건이 신앙을 익히고 사제성소의 꿈을 키웠던 곳이다. 당시 숨어살던 교우들은 은이에서 사기를 구어 생계를 유지하던 요지가 산재하여...
-
경기도 용인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마 가톨릭 교회. 17세기 조선의 사신들이 중국을 왕래하면서 당시 중국에 진출해 있던 예수회 선교사들과 만나 서양의 과학 기구와 각종 서적들을 얻어 가지고 귀국하게 되는데, 이것이 서양 선교사들과 공식적으로 접촉하는 출발점이었다. 1784년 이승훈이 북경에 가서 영세를 받고 천주교 서적을 얻어 가지고 돌아와, 친구 이벽에게 자신이 얻어온...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묵리에 있는 천주교 수원교구 소속 성지. 원래 한덕골은 윗마을 광파리골과 아랫마을 한덕골을 합쳐서 부르던 이름이며, 그중 교우촌은 윗마을 광파리골이다. 한덕골은 한국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과 두 번째 사제인 최양업의 가족 등 천주교인들이 박해를 피해 모여들어 교우촌을 이루고 살았던 사적지로 가톨릭 신자들의 성지 순례지이다. 족보에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