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삼계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효자 이야기. 1983년 1월 15일에 포곡읍 삼계리에 사는 김덕일이 구연한 것을 채록하여, 1984년에 출간한 『한국구비문학대계』1-9에 수록하였다. 예부터 전하는 말에 부잣집에서는 효자가 나지 않는다고 했는데, 예나 지금이나 어려운 집에서 효자가 나야 그게 진정한 효자이다. 광에다 쌀을 많이 쌓아 두고, 금고에 돈...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삼계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효자 이야기. 1983년 1월 15일에 포곡읍 삼계리에 사는 김덕일이 구연한 것을 채록하여, 1984년에 출간한 『한국구비문학대계』1-9에 수록하였다. 제보자는 「효자와 연시」를 『명심보감(明心寶鑑)』에서 읽은 설화라고 하였는데, 여기에는 효자의 성이 도씨(都氏)로 되어 있다. 옛날 어느 마을에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