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원리에 있었던 사립 고등 공민학교. 교훈은 덕업 실천·학문 연마·건설 용진이었다. 1950년 능원국민학교 이정하 교장이 중등학교가 멀어 진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을 위해 설립 계획을 세웠다. 당시 금성방직 김성곤 사장의 자금 지원을 받았으나 6·25전쟁의 발발로 무산되었다. 이후 1951년 초 주민의 협조를 받아 능원국민학교 건물을 빌어 개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