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동에 있는 조선 말기 효자 김영희의 정려각. 김영희의 본관은 경주로, 조선 후기인 1826년(순조 26)에 경기도 광주시 야곡에서 태어났다. 15세 때인 1840년에 용인현 남동마을로 이사하여 살았다. 가세가 몹시 곤궁하였으나 정성을 다해 양친을 부양하였다. 34세 되던 해 진사시에 합격하였으나 모친이 별세하자 과거시험을 포기하고 상을...
경기도 용인 출신의 충신, 효자, 열녀 등에게 정문(旌門)을 세워 표창하는 일. 충, 효, 열행을 표창하기 위하여 정문을 내리는 국가의 특전을 작설지전(綽楔之典)이라고 한다. 『경국대전(經國大典)』의 「예전편」을 보면, “절의와 선행이 있는 자는 장권한다. 효자와 조부모의 봉양에 성심을 다한 손순(遜順), 절부와 나라를 위하여 몸을 바친 자, 우애와 화목을 지켜 칭송을...
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배출된 충신, 효자·효부 그리고 열부·열녀들. 충효열이란 나라에 충성을 다하고 부모에게 효도하고 부녀자가 지조를 지켜 남편을 따라 순절하는 행실을 통칭한 것으로 이를 삼강행실이라고 하였으며 유교 이념의 기본 덕목이다. 충(忠)은 삼강행실의 첫 번째 덕목이다. 용인의 대표적 인물은 포은 정몽주이다. 그는 불사이군의 절의를 지켜 충의백(忠毅伯)으로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