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천주교 신부이자 순교자로 용인에서 성장한 인물. 본관은 김해. 증조부는 김진후(金震厚)[비오, 1738~1814], 할아버지는 김택현(金澤鉉), 아버지는 김제준(金濟俊)[이냐시오, 1796~1839]이고 어머니는 장흥고씨 우르슬라이다. 어렸을 때의 이름은 김재복(金再福), 족보에 올려진 이름은 김지식(金芝植), 어른이 되었을 때의 이름은 김대건(金大建), 세례명은 안드레아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묵리에 있는 천주교 수원교구 소속 성지. 원래 한덕골은 윗마을 광파리골과 아랫마을 한덕골을 합쳐서 부르던 이름이며, 그중 교우촌은 윗마을 광파리골이다. 한덕골은 한국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과 두 번째 사제인 최양업의 가족 등 천주교인들이 박해를 피해 모여들어 교우촌을 이루고 살았던 사적지로 가톨릭 신자들의 성지 순례지이다. 족보에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