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선
-
일제강점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에 있었던 사립 교육 기관.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초 지식 습득과 함께 민족교육을 교육목표로 삼았다. 삼악학교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지역에 신교육 기관이 필요함에 따라 이 고장 유지 여준(呂準)[1862~1932], 오태선, 오용근 등이 추진하여 1908년에 설립되었다. 원삼면 죽능리에 거주하는 오항선이 자신의...
-
일제강점기 용인 출신의 독립운동가. 아버지는 한말의 의병장 오인수(吳寅秀)이다. 이청천(李靑天)과 함께 만주로 망명하여 신흥무관학교를 졸업하고 서로군정서(西路軍政署) 제1대대 중대장으로 활약하는 한편, 신흥무관학교 교관을 역임하였다. 서로군정서 별동대장을 거쳐 경비대장으로서 활약하였으며, 청산리대첩 이후 독립군들이 노령으로 이동할 때 조직된 대한독립군단(大韓獨立軍團)의...
-
일제강점기 용인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명은 오경수(吳敬秀)이다. 오인수는 18세부터 포수들이 모여 솜씨를 자랑하는 화포계(火砲契)에 참여하여 늘 1등을 차지하는 등 명포수로 이름을 날렸다. 1905년 일제에 의해 을사조약이 늑결되자 의병 300명을 이끌고 안성(安城)·죽산(竹山)·양지(陽智) 등지에서 일본 헌병대, 경찰 주재소를 습격하고 경찰 수십 명을 사살하였다. 의병장 정철화(...
-
일제강점기 용인 출신의 독립운동가. 한말 의병장 오인수(吳寅秀)의 손녀이며, 만주 지역에서 독립군으로 활동하던 오광선(吳光鮮)의 장녀이다. 오희영은 1940년 오광심(吳光心)·김효숙(金孝淑) 등과 중국 류저우[柳州]에서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韓國光復陣線靑年工作隊)에 입대하였다. 그녀는 광복군 제3지대가 있었던 중국 푸양[阜陽]에서 일본군 내의 한국인 사병을 탈출시키는 공...
-
일제강점기 용인 출신의 독립운동가. 한말 의병장 오인수(吳寅秀)의 손녀이며, 만주 지역에서 독립군으로 활동하던 오광선(吳光鮮)의 차녀이다. 1939년 4월 중국 류저우[柳州]에서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韓國光復陣線靑年工作隊)에 입대하여 대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연극·무용 등의 문화 활동을 담당하였으며, 일본군의 정보 수집과 일본군 내 한국인 사병을 탈출시키는 역할을 도왔다. 청년공...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속하는 법정리. 원삼면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국지도 57호선이 남북으로 관통한다. 1914년에 승죽리(勝竹里)와 능촌 등이 합쳐지면서 승죽에서의 ‘죽’자와 능촌에서의 ‘능’자를 따서 죽능리라 하였다. 본래 죽산군 원삼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승죽리와 어현(於峴)·능촌·후평리·야광리 일부를 합쳐 죽능리라 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