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오산리 본동마을에 있었던 사립 강습소. 한글과 기초 생활에 필요한 지식 습득을 교육목표로 삼았다. 본동강습소는 한자 교육을 담당하던 서당 이외에 새로운 신교육이 필요함에 따라 지역 유지와 주민들이 합심하여 1920년대 후반 오산리 본동마을에 초가 건물을 짓고 설립한 학교이다. 1930년대 초 능원간이학교가 설립되면서 폐교되었다.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