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의 문신. 문인으로서 무인을 능가하는 무예를 가지고 있었다. 야인(野人)을 정벌하여 정세를 편안히 하였으며, 중종의 즉위에 공을 세워 정국공신(靖國功臣)이 되었으며, 이과(李顆)의 옥사를 다스려서는 정난공신(定難功臣)에 추대되었다. 또한 삼포왜란(三浦倭亂)을 토벌한 공으로 영의정에 오르기도 하였다.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지옹(智翁), 호는 청천(菁川). 증조부는 유이...
조선 중기의 반정공신이자 무신.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자연(子淵). 증조부는 부지돈녕부사 유자해(柳子偕), 할아버지는 광주목사 유양(柳壤), 아버지는 영의정(領議政) 유순정(柳順汀), 어머니는 별좌 권효충(權孝忠)의 딸이다. 딸은 중종과 숙원홍씨(淑媛洪氏) 사이에서 태어난 해안군(海安君) 이희에게 출가하였다. 어려서부터 무예를 익혔으며, 1506년의 중종반정 당시 이를 주도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일산리의 유태홍이 소장하고 있는 조선 중기의 무신 유홍의 초상화. 유홍 초상은 가슴 부분까지만 그려진 반신상으로 유홍(柳泓)[1483~1551]의 또 다른 초상화인 전신상을 보고 이모(移模)한 작품으로 추정된다. 1990년 11월 22일에 용인시 향토유적 제16호로 지정되었다. 현재 유홍의 후손인 유태홍이 소장하고 있다. 유홍의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