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0년(인조 18) 윤선거가 심곡서원을 참배하고 지은 오언율시의 한시. 「심곡서원을 참배하며」는 윤선거(尹宣擧)[1610~1669]가 심곡서원이 사액(賜額)되던 1640년 7월에 직접 사원을 배알하며 감회를 적은 오언율시의 한시 작품이다. 심곡서원이 파주에 있는 자운서원과 함께 사액된 것을 경하하며, 정암 조광조 선생의 학덕과 유향(遺響)을 기리고 있다....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용인(龍仁). 자는 여순(汝詢), 호는 죽유(竹牖). 아버지는 개성유수 이후산(李後山)이고, 어머니는 풍산김씨로 판서 김수현(金壽賢)의 딸이다. 1663년(현종 4) 사마시에 합격한 뒤 이듬해 정릉참봉(靖陵參奉)에 임명되었다. 1673년(현종 14) 빙고별검(氷庫別檢)이 되었으나 파직 당하였다가 1678년(숙종 4) 복직되었으며, 이어 동몽교관(童蒙敎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