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학만
-
일제강점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에 있었던 사립 강습소. 선교 활동과 기초 생활에 필요한 지식 습득을 교육목표로 삼았다. 삼성강습소는 압고지 성당에서 전교하던 정레오 신부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지역에 신식 교육 기관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1922년 현재 포곡중학교 오른쪽에 해당하는 성당 북쪽에 교사를 짓고 경기도로부터 인가를 받아 설립한 사립 초등...
-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천주교도들의 의례 및 집회 장소. 기독교 초창기 신자들에게는 지금과 같은 성당이 없고, 다만 공동으로 모여 기도하고 학습하는 장소가 있을 뿐이었다. 313년 밀라노 칙령으로 기독교가 공인되면서 도시를 중심으로 성당을 건축하기 시작하였다. 성당 건물은 모습은 다양하지만 공통적으로 갖추어진 공간들이 있다. 그 첫 번째가 전례의 중심이 되는 중앙의 제대(...
-
일제강점기 용인에서 활동한 천주교 신부이자 독립운동가. 안학만은 경기도 안성본당에서 세례를 받고 1909년 9월 예수 성심신학교에 입학하여 1917년 사제서품을 받았다. 선산본당과 개성본당 주임신부로 활동하였으며, 1924년 경기도 용인군의 앞고지성당 주임신부로 부임하였다. 안학만은 천주교 신부로서 사목 활동을 하는 가운데 틈틈이 신자들과 지역 유지 및 학생들...
-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에 설립되었던 성당 압고지성당은 경기도에서 왕림(旺林)[1888년], 미리내[美山里][1896년], 하우현(下牛峴)[1903년], 안성(安城)[1896년]에 이어 5번째로 설립된 본당으로 용인, 광주 일원을 관할하던 성당이다. 용인, 광주 일원의 교우들의 신앙생활과 전교를 위하여 설립 하였다. 1913년 경기도 용인시 처인...
-
일제강점기 용인에서 활동했던 천주교 신부 압고지는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에 속해있는 자연마을의 명칭으로 현재는 에버랜드가 인근에 있어 이름난 곳이다. 압고지는 용인에서 최초로 천주교 본당이 설립된 곳으로 경기도 내에서는 왕림본당, 미리내본당에 이어 세 번째 본당이 설립되었던 유서 깊은 곳이다. 후에 양지에 본당이 생기면서 압고지본당은 폐지되었으며 정규량, 안학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