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동
-
조선 후기 용인 출신의 효자. 본관은 덕수. 자는 필만(必萬). 어모장군(禦侮將軍) 이치(李穉)의 아들이다. 어려서부터 효심이 지극하다는 칭송을 들으며 자란 이희동(李喜東)[1663~?]은 어머니가 위독하자 백방으로 약을 구하여 간병하였으나 백약이 무효했다. 밤마다 목욕재계하고 기도드린 지 백 일째 되던 날 밤, 신선이 꿈에 나타나서 이희동에게 묘방을 일러 주었다. 그러나 신선이...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이희동의 정려문. 이희동(李喜東)[1663~?]의 본관은 덕수(德水), 자는 필만으로,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였다. 모친이 위독하여 백방으로 약을 구하여 간병하였으나 백약이 무효이자 엄동에 밤마다 목욕재계하고 산천에 기도하였다. 그렇게 기도하기를 백 일째 되던 날 밤 꿈에 신선이 나타나서 묘방을 일러 주었으...
-
경기도 용인 출신의 충신, 효자, 열녀 등에게 정문(旌門)을 세워 표창하는 일. 충, 효, 열행을 표창하기 위하여 정문을 내리는 국가의 특전을 작설지전(綽楔之典)이라고 한다. 『경국대전(經國大典)』의 「예전편」을 보면, “절의와 선행이 있는 자는 장권한다. 효자와 조부모의 봉양에 성심을 다한 손순(遜順), 절부와 나라를 위하여 몸을 바친 자, 우애와 화목을 지켜 칭송을...
-
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배출된 충신, 효자·효부 그리고 열부·열녀들. 충효열이란 나라에 충성을 다하고 부모에게 효도하고 부녀자가 지조를 지켜 남편을 따라 순절하는 행실을 통칭한 것으로 이를 삼강행실이라고 하였으며 유교 이념의 기본 덕목이다. 충(忠)은 삼강행실의 첫 번째 덕목이다. 용인의 대표적 인물은 포은 정몽주이다. 그는 불사이군의 절의를 지켜 충의백(忠毅伯)으로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