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에서 백암면 고안리까지 연결되는 국도. 조선시대부터 삼남대로 또는 영남대로라고 불리는 서울에서 영남을 왕래하는 대표적인 도로였다. 여천~용인길이라고도 한다. 용인시 구간의 시점은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사거리이고, 종점은 안성시 일죽면의 경계인 백암면 고안리 아곡마을이다. 양지면 양지리에서 국도 42호선인 인천~동해 선과...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남계술의 선정비. 1902년(고종 39) 3월 8일 양지군수로 부임하여 1903년(고종 40) 2월 4일까지 재임한 남계술의 선정을 기념하여 재임 기간 중인 1902년에 건립되었다. 비좌와 월두형의 비신을 갖추고 있다. 비의 크기는 총 높이 143㎝로, 비좌 높이는 23㎝, 너비 64㎝, 두께 46㎝이고, 비신...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에서 동촌마을의 유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84년에 출간한 『한국구비문학대계』1-9에 채록되어 있다. 『용인군지』에도 비슷한 이야기가 한 편 수록되어 있다. 옛날에 한 원님이 양지면 양지리에 도임하면서 “내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이런 산골짜기로 귀양을 보내나.” 하고 울면서 들어왔다고 한다. 왜 울었느냐면, 쉬웅목이란 산...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박창근의 선정비. 1873년(고종 10) 윤6월 양지현감으로 부임하여 1875년(고종 12) 7월 진위현감으로 전출한 박창근의 선정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용인시 양지면 양지리 양지면사무소 안의 주차장에 청사를 바라보고 좌측에 동향으로 총 7기의 비가 있는데, 그중 여섯 번째 비이다. 비좌와 월두...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에 있었던 돌 전문 사립 박물관. 2000년 7월 1일 옛 돌 조각을 보면서 선인의 숨결을 느끼고, 역사 체험을 통하여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지역 박물관으로서 지역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개발·발전시키고자 설립하였다. 설립자 천신일이 지난 20여 년간 각 지역에 산재한 석조물 1만여 점을 수집하여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이를 13개 전...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양지면 복지 회관 2층에 있는 도서관. 양지 해밀 도서관은 생활 친화적 소규모 문화 공간을 지향하는 ‘작은 도서관’ 중 하나이다. ‘해밀’이란 말은 ‘비가 온 뒤 맑게 갠 하늘’이라는 뜻을 지닌 순우리말이다. 2016년 현재 용인시에는 공립 및 사립을 포함해 100여 개의 작은 도서관이 있다. 원래 양지면 복지 회관에서 공부...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에 있는 조선시대 관아 건물 터. 양지관아의 옛 모습을 알 수 있는 자료로 1899년 당시 양지군수 신용균(申容均)이 만들어 중앙에 올린 『양지군읍지』가 있다. 『양지군읍지』공해조(公廨條)에 따르면 양지관아는 동헌(東軒)이 12칸, 내동헌(內東軒)이 29칸, 책실(冊室)이 4칸, 향장청(鄕長廳)이 4칸이었다. 또한 순교청(巡校...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유물산포지. 양지리 유물산포지는 모두 다섯 곳에 분포하는데, 각각을 양지리 유물산포지1에서 양지리 유물산포지5로 구분하여 부르고 있다. 양지리 유물산포지는 용인과 이천을 잇는 국도 43호선에 자리한 양지읍을 중심으로 펼쳐져 있다. 유물산포지1은 진흥 6차맨션아파트 주변이고,...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에 있는 양지면 관할 행정 기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를 구성하고 있는 1읍 4동 6면 중 양지면 주민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행정 업무를 최 일선에서 담당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지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에 의해 기존의 양...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에 있는 우편, 체신, 금융 기관. 전국적인 우체국 망을 통하여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주민들에게 우편·택배·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설치되었다. 1911년 7월 11일에 양지우편소를 열었으며, 1941년 1월 28일 양지우편국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49년 11월 22일 양지우체국으로 이름을 변경하였으며, 2006년 12...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1907년 3월 5일 조수겸의 집에서 박건식, 이경영, 오심덕, 오태희, 한주희, 정명호, 엄주희 등 10여 명이 모여 예배를 시작하였다. 이듬해 경기도 양지리 암곡마을 416번지에 10평 가량 되는 땅에 초가로 지은 교회당을 세웠다. 하지만 일제의 감시와 박해로 교회 문을 열 수 없었다. 1945년...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민주적이고 바른 심성을 가진 어린이, 깊이 생각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 정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의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꿈과 희망을 키우자’이다. 1908년 4월 1일 유장근에 의해 세워진 사립 추향학교를 그 기원으로 한다. 1911년 9월 1일에 4...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에 있는 조선시대 국립 교육 기관.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에게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조선시대에 나라에서 세운 교육 기관이다. 조선시대에는 나라에서 토지와 노비, 책 등을 지원받아 학생을 가르쳤으나, 지금은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 기능만 남아 있다. 양지향교는 1523년(중종 18)에 초창되었다고 전한...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에 있는 양지현감·군수 7인의 송덕비군. 양지면사무소 안에 있는 7기의 송덕비는 원래 양지관아 입구 대로변에 세워져 있었다. 이후 도로 확장 공사 등으로 방치되었던 것을 1997년 양지면에서 예산을 확보하여 청사 내로 이전하게 되었다. 송덕비군은 형태상 7기의 비 모두 비좌에 비신 월두형이다. 각각의 비의 크기는 총 높이 12...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에 있는 영동고속국도 진·출입로. 1973년 12월 31일 개통되었으며, 영동고속국도 인천 기점 60.8㎞ 지점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에 있다. 한국도로공사 양지영업소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입구 차로 3개 소, 출구 차로 4개소 등 모두 7개의 차로가 있다. 1일 평균 교통량은 2006년을 기준으로 입구 14,6...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여우 잡은 소금장수 이야기. 1984년에 출간한 『한국구비문학대계』1-9에 실려 있다. 비슷한 이야기가 2000년에 출간한 『용인 중부지역의 구비전승』에는 「둔갑한 여우」라는 제목으로 채록되어 수록되어 있다. 옛날에 소금장수가 소금가마를 짊어지고 산 고개를 넘어가다가 개울가에서 점심을 먹고 있는데 이상한 소리가 들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에 있던 여성 잠업 교육 기관. 1910년경 송병준(宋秉晙)[1858~1925]이 자신의 별장에서 농업 기술 및 잠업 기술을 가르치기 위한 수산장(授産場)을 설립·교육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경기도에서 잠업 보급을 위하여 지금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466번지에 도 직영 강습소를 개설하였다. 이 강습소를 일반인은 잠사강습소라...
-
조선 말기의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이익기(李翊奇)의 아들이다. 1882년(고종 19)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 홍문관교리로 출사하였다. 이듬해에는 병조참의에 올랐고, 1884년 사간원 대사간으로 있던 중 김옥균(金玉均)·서광범(徐光範) 등이 갑신정변을 일으키자 이를 진압하기 위하여 청나라 위안스카이[袁世凱]에게 원조를 요청, 청군의 지원으로 개화당 정부를 타도하였다. 그 공...
-
조선 중기 용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선명(善鳴). 문강공(文康公) 이석형(李石亨)의 7세손으로 아버지는 이조판서 이만상(李萬相), 어머니는 예조판서 오준(吳竣)의 딸이다. 부인은 전라감사 홍주삼(洪柱三)의 딸이며, 아들은 송벽당(松檗堂) 이정신(李正臣)이다. 경기도 용인에서 출생하여 1669년(현종 10) 진사시에 급제하였으며, 정릉참봉(貞陵參奉),...
-
일제강점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에 있었던 양잠업 교육 기관. 누에 기르는 법을 교육하여 농촌 소득 증대를 교육목표로 삼았다. 송병준(宋秉晙)[1858~1925]이 자신의 별장에서 ‘수산장’이라 이름 짓고 잠업 교육을 하다 경기도 지정 잠업 강습소로 변경하여 1915년 양지리에 잠사강습소를 설립하였다. 1930년 잠사강습소가 다른 곳으로 이전함에 따라 편창제...
-
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압해(押海)[현재의 전라남도 나주]. 자는 추경(樞卿). 아버지는 병조판서 정옥형(丁玉亨)이고, 어머니는 김언신(金彦辛)의 딸이다. 1521년(중종 16) 진사시에 합격하고, 1534년 식년문과에 갑과로 급제하였다. 성균관전적·시강원설서를 거쳐 홍문관에 들어가 정자·저작·부수찬·교리·응교를 차례로 역임하고 이조좌랑·정랑·사헌부지평·장령·시강원보덕·사간원사...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재치 있는 도둑 이야기. 1984년에 출간한 『한국구비문학대계』1-9에 수록되어 있다. 옛날에 일 년에 한두 번만 도둑질을 하는 도둑이 있었다. 이 도둑이 사는 마을에 정승집이 있었는데, 울타리가 높고 튼튼하여 도둑질을 할 수 없었다. 어느 날 밤, 도둑은 빨간 몸뚱이(맨몸)로 광의 창문으로 들어갔다가 어두워서 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