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묵리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묵리와 처인구 해곡동에 걸쳐 있는 산. 주 능선은 북서~남동 방향인데, 북서쪽으로는 374고지를 거쳐 무너미고개·함박산으로 이어지고, 남동쪽으로는 바래기산을 거쳐 북쪽으로 문수봉·곱등고개·어은산으로 이어진다. 이곳의 유수는 병목천·해실천을 거쳐 용덕저수지에 모였다가 진위천으로 유입된다. 북사면에는 동부동 관할 호동의 용해곡마을이 있고, 대광사...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묵리에 있는 구석기시대의 유물산포지. 1996년 서울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지표 조사가 실시되어 ‘덕성리 구석기시대 유적’으로 보고된 바가 있다. 이 때 구석기시대 석기들이 채집되었다. 경기도 용인시에서 이동읍으로 이어지는 국도 45호선을 통해 덕성리에 이르러 사챙이마을로 들어서면 해발 166m의 능골산이 나타난다. 유적은 이 산에서...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묵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백자·흑자 가마 터. 묵리 요지는 두 곳에 나뉘어 있는데, 묵리 요지1은 15~16세기의 백자 요지이고, 묵리 요지2는 19~20세기의 백자·흑자 요지이다. 이들은 서로 시기상·거리상 서로 연관이 없는 별개의 유적이다. 묵리 요지1은 용인에서 국도 45호선을 통해 이동읍으로 가다가 천리에서 용덕저수...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묵리에 있는 약 270년 수령의 보호수. 전국 산야의 50~100m 야산에 자생하는 낙엽 활엽교목으로 갈참나무·졸참나무·떡갈나무 등 북반구의 온대에서 열대에 걸쳐 200~250종이 자란다. 참나무는 한 속(屬)에 속하는 식물의 총칭으로 사용되지만 때로는 상수리나무를 뜻하기도 한다. 중부 이남 해발 200m 내외의 양지바른 산기슭에서 잘 자란다...
-
경기도 용인시에서 부처님과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종교. 한국에 불교가 전래된 것은 삼국시대이며 삼국 중 불교를 가장 먼저 수용한 나라는 고구려이다. 삼국시대의 나라들이 불교를 받아들인 것은 율령 체제의 정비와 그 궤를 같이하며 이렇게 도입된 불교는 삼국의 주요 통치 이념이 되었다. 고려시대에도 불교는 가장 강력한 통치 이념이었으나 스스로 권력화하고 타락하여 고...
-
경기도 용인시에 분포하고 있는 불교 관련 유물과 유적. 용인시에 남아 있는 불교유적으로는 신라 때의 백련암(白蓮庵)·용덕사(龍德寺) 등이 있고, 서봉사(瑞峰寺), 박곡사(朴谷寺)는 절터만 있다. 백련암은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가실리 향수산 기슭에 있는데,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의 말사이다. 801년(애장왕 17) 3월 5일에 신응(愼應)이...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묵리에 있는 무의탁 부녀자들을 위한 천주교 사회복지 기관. 그리스도의 사랑을 바탕으로 무의탁 부랑 부녀자들에게 최선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웃 사랑 공동체이다. 부랑인의 인격을 존중함은 물론 이들 각자의 문제 해결 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장애별 질환별 특성별 욕구를 존중하며 차별 받지 않고 동등한 서비스를 제공...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묵리에 있는 성모영보수녀원의 용인 분원. 성모영보수녀원의 본원은 경기도 과천시 문원동에 있으며 용인, 대구, 대전, 원주, 고성, 함평 등에 분원을 두고 있다. 1960년 3월 25일 선종완 라우렌시오 신부가 성모영보수녀회를 설립하였다. 1963년 1월 로마교황청의 인가를 받았다. 1969년 수원교구의 정식 인가를 받아 수원교구 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묵리, 화산리와 안성시 양성면 미산리에 걸쳐 있는 산. 전체적으로 산의 경사가 급한 편이지만, 정상부 능선은 북서쪽 200여m, 북북동쪽 300여m, 남남동쪽 800여m 구간은 경사가 완만하여 주변을 조망하면서 산행을 하기에 좋다. 주 능선은 북서~남동 방향인데, 북서쪽으로는 삼봉산으로 이어지고, 남동쪽으로는 안성시와의 경계를 따라 미리내고개...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묵리에서 아이들이 부르던 전래동요. 「신발 말릴 때 하는 노래」는 아이들이 여름에 물가에서 놀다가 모래나 흙에 더럽혀진 신발을 물에 깨끗이 씻은 뒤 햇볕에 말리면서 부르던 동요이다. 여름철에 널리 불리던 노래로, 양쪽의 신발 바닥을 맞부딪치면서 신발에 물기가 없어질 때까지 같은 사설을 반복하였다. 1979년 6월에 처인구 이동읍 묵...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묵리에 있는 골프장. 신원컨트리클럽은 회원 스스로 이사와 운영위원을 선출하고 영업 이익으로 회원권을 구입하여 소각하고 있으며, 신원컨트리클럽 운영을 통하여 발생하는 이익을 회원에게 돌려주는 국내 최초의 회원이 주주가 된 주주회원제 골프장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인터넷 부킹 서비스를 실시하였으며, 영업일보에서부터 내장객 현황에 이르기...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묵리에 있는 조선 말기 용덕사의 불전. 용덕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의 말사로, 성륜산(聖輪山) 서쪽 중턱에 자리 잡고 있다. 절 뒤편 언덕에 있는 극락전 뒤 바위에 암굴이 있어 일명 ‘굴암절’이라고도 한다. 현재 용덕사 가람은 굴암(窟庵)과 극락전 구역인 윗채, 2005년 봄에 새로 건립한 대웅전 구역인 아래채로...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묵리 용덕사에 있는 조선 후기 석조 나한상군. 일반적으로 불교 조상 중에서 나한상은 가장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나한’이란 ‘아라한’의 줄임말로, 초기 불교에서는 부처의 제자들이 수행을 통해 다다를 수 있는 최고의 경지, 즉 현실의 모든 번뇌와 고통에서 벋어난 해탈의 상태를 말한다. 또 다른 말로 ‘응진’이라고도 부르는데, 응진전에...
-
2005년 중창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묵리에 있는 용덕사의 중심 불전. 용덕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의 말사이다. 절 뒤편 산 언덕으로 오른 곳에 있는 극락전 뒤 바위에 암굴이 있어 일명 ‘굴암절’이라고도 한다. 신라시대 문성왕 때에 염거화상(廉居和尙)이 창건하고, 신라 후기에 도선국사가 중창한 것으로 전하고 있다. 조선의 기록에는 전하지 않으나...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묵리 용덕사에 있는 조선 후기 철인상. 1793년(정조 7)에 작성된 『용인군성륜산굴암용덕암창건기(龍仁郡聖輪山窟巖龍德庵創建記)』의 기록에 의하면, “도선국사(道詵國師)가 구당(舊塘) 삼층석탑(三層石塔) 철인삼위(鐵人三位)를 진기(鎭基)할 목적으로 조성하였다”고 전한다. 이 기록이 이들 철인상을 구체적으로 지칭한 것인지 확언할 수는 없으나 사찰...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묵리 용덕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여래상. 천리 석조여래입상은 원래 이동읍 천리 적동저수지 입구 저수지 하단 제방에 있었다. 1960년대 초 적동저수지 축조 공사를 시작하면서 저수지 입구 왼쪽으로 옮겨 정면 1칸의 당우(堂宇)에 안치했었다. 이후에 다시 용덕사로 이전되어 ‘용덕사 석조여래입상’으로도 불린다. 용덕사로 옮겨진...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묵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용덕사의 용굴 이야기. 용덕사는 이동읍 묵리에 있는 절로 신라 문성왕 때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절 뒤에 커다란 굴이 있어 일명 굴암절이라고도 부른다. 1978년에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묵리에 사는 장재우(학생, 18)의 할머니가 구연한 것을 채록하여, 1985년에 출간한 『내 고장 옛 이야기』에 수록하였다....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묵리 성륜산록에 있는 시대 미상의 절터. 절터는 이동읍 묵리 산55번지에 있는 용덕사 경내에서 북서쪽으로 난 좁은 오솔길을 따라 구릉을 넘어서 약 250m 쯤 나아가면 있다. 경사면을 정지하여 조성한 공지가 나타난다. 이 곳에 축대와 담장 등이 남아 있는데, 용덕사의 옛터라고도 한다. 정면이 서쪽인 절터의 규모는 70×70m 이다. 절터 정면...
-
1792년(정조 16)에 승려 석담이 쓴 경기도 용인 소재 용덕암의 창건기. 용덕암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묵리에 있는 절로, 신라 문성왕 때 염거선사가 초창하고, 진성여왕 때 도선국사가 중창하였으나 그후 천여 년간 폐사되었다가 중수되기도 한 곳이다. 조선 후기인 1792년(정조 16)에 승려 석담(石潭)이 용덕암의 내력을 정리한 것이다. 불분권 1책이며, 필사본...
-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우봉(牛峰). 자는 가구(可久)이다. 좌찬성에 추증된 이할(李劼)의 증손이며, 호조참의(戶曹參議) 이유겸(李有謙)의 손자이다. 아버지는 측실에게서 출생한 진사 이휘(李翬)이다. 첫째 부인은 청송심씨(靑松沈氏)이며, 둘째 부인은 광산김씨(光山金氏) 김장생(金長生)의 서손(庶孫)이다. 『주역(周易)』을 즐겨 읽어 앞날을 예측하였다. 1681년(숙종...
-
조선 중기의 무신. 본관은 청해(靑海). 자는 이질(而質). 개국공신(開國功臣) 1등에 책록된 청해군(靑海君) 이지란(李之蘭)의 후손이다. 증조부는 병마절도사(兵馬節度使)를 역임하고 병조판서(兵曹判書)에 추증된 이옥(李沃)이다. 할아버지는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를 역임하고 좌찬성(左贊成)에 추증된 이인기(李麟寄)이다. 아버지는 이명노(李明老)이고, 부인은 밀양박씨 박영신(朴榮臣...
-
조선 후기의 무신. 본관은 청해(靑海). 자는 일경(一卿). 개국공신(開國功臣) 1등인 이지란(李之蘭)의 후손으로 첨정(僉正) 이문주(李文柱)의 손자이며, 금구(金溝) 이준생(李俊生)의 외손자이다. 아버지는 증참판(贈參判) 이후(李詡)이며, 부인은 통덕랑(通德郞) 안두극(安斗極)의 딸이다. 이수민(李壽民)[1651~1724]은 숙종 대에서 경종 대까지 활동하였으며 167...
-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사찰에 조성된 불교의 사리신앙에서 기원한 축조물. 탑이란 원래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봉안하기 위한 축조물이다. ‘탑파(塔婆)’의 준말로서 인도에서 처음 발생한 것으로 ‘스투파[率堵婆]’라고도 한다. 스투파는 고대 인도어인 범어(梵語, Sanskrit)의 ‘stupa’의 소리를 한문으로 표기한 것이다. 그리고 탑파는 팔리어[巴梨語, Pali]의 ‘th...
-
신라의 삼국 통일 이후부터 고려 건국 이전까지의 경기도 용인 지역의 역사. 북쪽의 발해와 통일신라가 병존한 것을 들어 남북국시대라고 칭하기도 한다.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후 용인 지역은 685년(신문왕 9)에 한산주(漢山州)로 편제되었다. 통일신라의 서북단에 위치한 한산주는 그 지리적인 위치로 인해 당나라 뿐 만 아니라 북방의 발해와 말갈 등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해 군사...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묵리에 있는 천주교 수원교구 소속 성지. 원래 한덕골은 윗마을 광파리골과 아랫마을 한덕골을 합쳐서 부르던 이름이며, 그중 교우촌은 윗마을 광파리골이다. 한덕골은 한국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과 두 번째 사제인 최양업의 가족 등 천주교인들이 박해를 피해 모여들어 교우촌을 이루고 살았던 사적지로 가톨릭 신자들의 성지 순례지이다. 족보에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