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일산리에 있는 조선 중기 강화최씨의 정려비와 묘문비. 열부 최씨의 본관은 강화이고 이선양의 처이다. 남편이 역질로 병을 얻어 위독하자 최씨는 갖은 정성을 다하였으나 차도가 없었다. 이때 최씨는 손가락을 끊어 수혈하였음에도 남편이 마침내 운명하였다. 친척과 이웃이 모여 시신을 거둘 때 최씨는 남편이 사용하던 허리끈을 몸에 간직한 후 장례 준비에...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일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열부 강화최씨의 묘소 입구에 세워진 표석. 모현읍 일산리의 광산김씨 묘역 입구 도로 경계석 위에 남서향(南西向)으로 강화최씨 순절정려비와 함께 나란히 서 있다. 이선양(李善養)의 처로서, 남편이 병으로 위독하여 수혈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죽자 장례식 날 남편이 사용하던 허리끈으로 목을 매어 순절한 강화최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