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척면
-
경기도 용인 지역에 있는 산등성이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 산을 넘어가는 능선부로서 주요 교통로서 이용된다. 보통 고개라는 지명이 쓰이지만 이밖에 재·현·치·령 등의 지명 접미사가 쓰이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큰 고개에는 치(峙)나 령(嶺)이 쓰이고 작은 경우는 고개·재·현 등이 쓰인다. 고개는 그 지역 산지 중 가장 높은 곳을 통과하는 관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에 속하는 법정리. 금어리는 포곡읍 동쪽 광주시 도척면과의 경계에 위치하며, 에넥스 용인공장이 있다. 1914년에 용인군 수여면 금천리(金川里)와 어매리에서 한 자씩 따서 금어리라 하였다. 금천은 쇠내[金川]가 흘러서 쇠내실이 금천리로 되고, 어매는 마을 형국이 매화나무 밑에서 고기가 노는 모양이라 해서 유래되었다. 원래 옛 용인군...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대대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백자 가마 터. 대대리 요지는 세 곳에 흩어져 있어, 대대리 요지1·대대리 요지2·대대리 요지3으로 구분되는데, 대대리 요지1은 대대리 사기점을 넘어 광주시 도척면으로 가는 지방도 329호선의 좌측 편 밭에 위치한다. 대대리 요지2는 대대리 요지1에서 광주시 도척면 방향으로 250m 정도 더 가서 도로 우측...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속하는 행정읍. 이 지역은 본래 쇄포면(灑布面)이라 하였다. 이는 삼으로 직조한 베와 목화에서 뽑아 낸 실로 직조한 무명천을 잿물에 삶아내고 물에 담궜다가 햇볕에 널어 말려 빛이 바래도록 포쇄하던 곳이라고 한데서 연유되었다. 그 뒤 고려 충신 정몽주의 묘가 있게 된 뒤로 충신을 사모한다는 뜻에서 모현으로 개칭되었다. 본래 용인군 지역으로 초하·부곡...
-
경기도 용인 지역에 분포하는 주변 평지보다 높이 솟아있는 지형. 보통 상대고도 300m 이상 되는 경우를 산지라고 하고 그 이하는 구릉지 또는 저산성 산지라고 표현한다. 산지가 연속된 것은 산맥이라고 한다. 보통 산이라는 명칭이 붙지만 드물게는 봉이라는 지명 접미사가 쓰이는 경우도 있다. 용인시 지역은 전형적인 구릉지로서 대부분 저산성 산지이며, 1/25000...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이름은 정수산 아래 위치해 정수 또는 증세라고 하였으며, 또한 예로부터 물이 맑다하여 정수리로 불리게 되었다고 전한다. 제주고씨가 처음 입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장 중심이 되는 선내골에 주민들이 23호 정도 밀집되어 있고 가장 처음 정착한 곳이다. 본래 양지현 주북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이름은 초하리와 부곡리를 병합하여 초하리에서 ‘초’자와 부곡리에서 ‘부’자를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그리고 『연혁대장』에는 약 200여 년 전 승지를 지낸 정건의 분묘가 ‘달리는 말이 안장을 벗어놓고 풀을 향하여 나가는 지형(走馬脫鞍 向草之形)’이라는 뜻에서 ‘초’자를 따고 인근 마을의 지명을 합하여 초부리라 하였...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 동쪽에 있는 해발 474.7m 계곡에서 발원하여 경안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초하천 물줄기의 근원은 크게 두 곳이다. 한 줄기는 하초하마을 윗쪽 용인공원 묘역 협곡에서 발원하고, 다른 한 줄기는 상초하마을 동쪽 협곡에서 발원한다. 두 갈래의 세천이 중간쯤에서 만나 초현마을 동쪽에서 경안천에 합류한다. 초부리에는 상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왕산리와 양지면 대대리, 광주시 도척면에 걸쳐 있는 산. 전체적으로 주 능선은 북동-남서 방향인데, 정상에서 북동쪽으로 1250m 정도 떨어진 곳에 612.4m의 제2봉우리가 있고, 여기에 지적측량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산세가 웅장하며, 산 곳곳에 낙엽송·은사시·리기다소나무·밤나무 등의 조림지가 있다. 북서, 북동 능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