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농서동
-
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김매기를 할 때 부르는 농업노동요. 용인 지역에서는 김매기를 할 때 애벌매기·두벌매기·세벌매기를 하는데, 애벌매기는 호미로 매고, 두벌매기나 세벌매기는 손으로 풀을 대강 뽑는다. 「곯었네 소리」는 두벌매기를 할 때 불렀던 소리로, 「곯었네」라고 부르기도 한다. 용인시와 이천시를 중심으로 하여 광주시와 안성시, 양평군 등 경기도 동남부권에서...
-
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논을 맬 때 부르는 농업노동요. 「방아 소리」라고도 불리는 「논매기 노래」는 선율에 따라 긴 방아와 느린 방아 소리로 구분된다. 수지구 지역에서 채록되는 「논매기 노래」의 경우 메기는 소리의 첫 구절은 「방아타령」을 연상케 하고, 받는 소리의 선율 일부는 「양산도」 소리와 닮아 있다. 『경기논맴소리자료총서』3에는 두 편의 「논매...
-
경기도 용인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단군을 교조로 하여 민족 고유의 하느님을 신앙하는 신종교. 신종교는 1909년 단군교에서 출발하였으며, 환인, 환웅, 단군이라는 삼신 일체를 신앙하고, 수련을 통해 인간 본연의 참 성품으로 돌아가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특히 한국 종교 가운데 창세 신화와 천궁(天宮), 지옥(地獄) 등의 내세관을 믿는 종교이기도 하다. 일제강점기 동안 나...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는 하수 처리 기관. 경기도 용인시에 진위천·청미천·구흥천·경안천·탄천 등이 흐르고 있는데 급격한 도시 개발과 인구 증가로 인해 수질 오염이 심각한 상태에 이르자, 용인시에서 주관하여 생태계를 복원시키고 시민의 건강한 생활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경기도 용인시의 하수 처리는 과거 용인시 건설환경...
-
고을라를 시조로 하고 고말로를 중시조로 하는 경기도 용인시 세거 성씨. 고씨는 고을나(高乙那)를 시조로 하여 45세손 자견왕(自堅王)까지 탐라 군주로 세습해 오다가 서기 938년(고려 태조 21) 자견왕의 태자 고말로(高末老)가 고려에 내조하였고 고씨의 중시조가 되었다. 그의 아들 고유(高維)·고강(高綱)·고소(高紹) 형제가 모두 고려에서 과거에 급제하고 벼슬...
-
경기도 용인 지역에 있는 산지와 산지 사이에 발달한 넓고 평탄한 지형. 용인시는 전체적으로 저산성 구릉지 지형이 발달한 곳으로서 전형적으로 넓고 평탄한 평야 지역은 없고, 이들 구릉지 사이를 흐르는 하천을 중심으로 곡저 평야 및 분지성 평야가 발달하였다. 용인시의 평야는 하천 유역을 중심으로 크게 경안천 유역 평야, 탄천 유역 평야, 신갈천 유역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