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맹리와 이천시 마장면 해일리에 걸쳐 있는 산. 산의 모양이 방건(方巾)과 같다고 하여 건지산으로 불린다. 『동국여지지』에는 건지산(乾之山)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죽산읍지』, 『여지도서』에는 건지산(巾之山)으로 표기되어 있다. 2006년에 간행된 『용인시사』와 여러 지도에는 건지산(乾芝山)으로 표기되어 있다. 산의 서쪽에는 지산컨트리클럽이 대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박곡리와 이천시 모가면 어농리, 호법면 송갈리에 걸쳐 있는 산. 주 능선은 서쪽과 남쪽 방향인데, 서쪽으로는 이천시와의 경계를 따라 봉의산·뒷동골산·소학산·건지산 등으로 연결되고, 남쪽으로도 역시 이천시와의 경계를 따라 입석재고개·사실터고개·마국산 등으로 이어진다. 북쪽으로는 다리미둥글산 등 작은 능선들이 이어지고, 동쪽은 골프장 건설로 본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평창리와 원삼면 좌항리에 걸쳐 있는 산. 옛날에는 어초산(漁礁山)으로 불렸으며, ‘북쪽의 금박산(金箔山)을 마주 대하고 우뚝 서 있는 산(漁礁山 對案金箔山)’으로 지칭되었다. 『양지현읍지』에 ‘읍내면 남촌에 있는데 높이가 4리이며 주위가 35리이다(在邑內面 南村 高四里 周回三十五里)’라고 기록되어 있다. 서쪽으로는 용실고개·어은산·은이산 등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평창리 독조봉 동북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여주군 흥천면 복대리에서 남한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복하천의 발원지가 되고 있는 용인시 양지면은 남북고동서저(南北高東西低) 지형 형태에다 주위가 산지로 둘러싸여 있는 분지성 지형을 이루고 있으며, 그 사이를 동·서류하는 하천들에 의해서 하곡지가 발달되어 경작지로 이용되고 있다. 유명한 “이천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평창리와 원삼면 좌항리에 걸쳐 있는 고개. ‘좌전(左田: 고개 남쪽의 마을 이름도 좌전임)’으로 변음되어 있었으나 1995년 일제식 지명을 정비할 때 ‘좌찬’으로 표기하도록 하였다. 좌찬고개는 본래 조선조의 관직명에서 유래된 지명이다. 『연혁집』에 보면 ‘조선 정종 때 무장 박포(朴苞)가 정도전 난 때에 이방원을 도와 큰 공을 세웠...
경기도 용인 지역의 지표면의 기복 및 모양이나 형태. 용인시는 전체적으로 요철 정도가 작은 전형적인 저평한 구릉성 산지이다. 일반적으로 기복이 높은 곳은 산지이며 상대적으로 낮은 곳은 평야와 계곡이 된다. 계곡이나 평야에는 하천이나 호수 또는 저수지가 있어 그 지역의 지형적 특징을 결정하게 된다. 한반도 전체적인 입장에서 보았을 때 용인시 일대는 광...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문수봉 동쪽 산록에서 발원하여 안성시 일죽면과 이천시 장호원읍을 거쳐 여주군 점동면 삼합리에서 남한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남한강의 한 지류인 청미천은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좌항리 독조봉 건지산[410.4m]과 사암리 문수봉 및 어두니고개[446.8m] 산록에서 발원하는 10여 개의 지천들을 합류하여 일단 원삼면 사암리의 용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