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불사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 석성산에 있는 조선 후기 절터. 금수암에 대한 상세한 연혁은 전해지지 않고 있으며, 문헌 자료에도 위치만 명기되어 있을 뿐이다. 조선 후기부터 근대까지의 문헌을 살펴보면, 『경기읍지』에는 “금수암은 현의 동변면 보개산에 있다”고 소개되어 있고, 『용인현읍지』에는 “금수암은 현의 동쪽 13리 보개산에 있다”라고 되어 있다. 또...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봉불사에 있는 조선 전기 탑재. 태화산(泰華山)에 자리 잡은 봉불사(奉佛寺) 경내에 있는 탑재로, 원래 금수암지에 있었던 것을 김묘인(金妙仁)이 현재의 위치로 옮겨놓았다고 전한다. 현재 조합되어 있는 현황을 살펴보면, 폭 69㎝, 높이 30㎝의 옥개석 위에 폭 43㎝, 높이 28㎝의 탑신을 올려놓고, 다시 그 위에 폭 68㎝...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에 속하는 법정리. 금어리는 포곡읍 동쪽 광주시 도척면과의 경계에 위치하며, 에넥스 용인공장이 있다. 1914년에 용인군 수여면 금천리(金川里)와 어매리에서 한 자씩 따서 금어리라 하였다. 금천은 쇠내[金川]가 흘러서 쇠내실이 금천리로 되고, 어매는 마을 형국이 매화나무 밑에서 고기가 노는 모양이라 해서 유래되었다. 원래 옛 용인군...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에 있는 고려시대 사찰. 봉불사는 승려 이묘님이 창건한 사찰로 경내에는 금수암지(金水庵址)에서 발견된 석탑재가 보인다. 석탑재 대부분의 부재는 결실되었고, 남아 있는 부재를 모아 자연 암반을 기단 삼아 주위 분위기에 맞게 조합하였다. 현재 조합되어 있는 탑은 폭 69㎝, 높이 30㎝의 옥개석 위에 폭 43㎝, 높이 28㎝의 탑...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에 있는 대승불교 여래종파의 사찰. 법당 앞에 『나무묘법연화경(南無妙法蓮華經)』 기념비가 있고, 요사채 앞 바위에는 암각문이 있다. 두 비의 내용에 따르면 1915년 김문인, 김혜경, 서숙자에 의해 성불사가 창건되었고, 창건 당시 사찰 이름은 봉불사(奉佛寺)였으며, 사격(寺格)은 불입종이었다가 법화종, 여래종으로 바뀌었다. 법당의 크기는...
-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사찰에 조성된 불교의 사리신앙에서 기원한 축조물. 탑이란 원래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봉안하기 위한 축조물이다. ‘탑파(塔婆)’의 준말로서 인도에서 처음 발생한 것으로 ‘스투파[率堵婆]’라고도 한다. 스투파는 고대 인도어인 범어(梵語, Sanskrit)의 ‘stupa’의 소리를 한문으로 표기한 것이다. 그리고 탑파는 팔리어[巴梨語, Pali]의 ‘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