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후 부터 1950년대 중반까지 기흥 지역에서 청년운동을 펼친 인물. 신창 맹씨 호군공파 17세손으로 조부는 구한말 일제강점기에 유학자이며 교육자인 동전(東田) 맹보순(孟輔淳)이고 아버지는 맹이술, 어머니는 한산 이씨이다. 광복 직후 국가행정력이 미치지 못할 즈음 1947년 광복군 사령관 지청천이 대동청년단을 조직 운영할 때 용인군 신갈 지대장을 역임하며 기흥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