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양지현감을 역임한 문신. 본관은 남원(南原). 증조부는 판위위시사(判衛尉寺事) 양석륭(梁碩隆)이고, 할아버지는 예빈시윤(禮賓寺尹) 양구주(梁九疇)이며, 아버지는 남원군(南原君) 지중추부사(知中樞府事) 문양공(文襄公) 양성지(梁誠之)이다. 1466년(세조 12) 양원은 진위현령(振威縣令)이었는데 외람되게 도둑을 잡은 공에 공신의 아들이란 점이 작용되어 상직(賞職)을 받았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박곡리에서 생산되는 전통 민속주. 유씨 가문에서 가양주(家釀酒)로 1880년경부터 만들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1947년 경상남도 하동의 양조장에서 유양기가 전통 가양주인 알코올 농도 30% 소주를 생산하면서 ‘옥로주’라는 상표를 붙였다. 이는 술을 증류할 때 증기가 액화되어 옥구슬 같은 이슬방울이 떨어지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