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본관은 경주이고 1896년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어났다. 1913년 남강 이승훈이 건립하여 민족 교육을 펼친 오산학교를 3회로 졸업하였다. 오산학교 교사로 있던 용인 출신 독립운동가 여준에 의해 죽산군 원삼면 능골[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죽릉리]에 있던 삼악학교와 만주 통화현 신흥무관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였다. 그 후 일본으로 유학...
고려시대 경기도 용인 지역에 설치된 특수 행정 구역. 목악부곡은 언제 설치되었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없지만, 고려 이래 조선 초기까지 특수한 행정단위의 하나로 기능했다. 일반적으로 부곡은 군현으로 삼아 운영하기에는 인구와 토지가 적은 곳을 대상으로 했다고 한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양지현(陽智縣)조에 “본래 수주(水州)에 속한 양량촌부곡(陽良村部曲)인데,...
오인유를 시조로 하고 오희보를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용인시 세거 성씨. 시조 오인유(吳仁裕)는 본래 중국 송나라 때 이름 높았던 대학사로, 984년(성종 3) 고려에 들어와 검교군기감을 역임하였고 황해도 해주에 정착하여 살았으므로 후손들이 해주를 본관으로 하여 세계를 이어왔다. 고려 말 대호군을 지낸 오희보(吳希保)가 말년에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죽릉리·학일리 일대에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