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호동 용해곡 상봉에서 발원하여 광주시 서하리에서 팔당호로 흘러드는 하천. 한강의 지류이기도 한 경안천(慶安川)은 유역면적 561.02㎢ , 유로연장 49.3㎞, 하폭 1,930㎞, 하천연장 22.5㎞인 국가하천이다. 영동고속도로와 중부고속국도가 경안천 유역을 관통하고 있으며, 유역 내에 용인시와 광주시, 곤지암 인터체인지가 있다....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토기나 도자기를 굽는 가마가 있던 터. 용인 지역에는 고대에서 조선시대 말까지 오랜 세월 동안 각종 도자기가 활발히 생산되었다. 그 결과 통일신라시대의 토기 요지와 고려시대의 청자·백자·도기 요지, 조선시대의 분청사기·백자·옹기 요지들이 각지에 두루 분포하고 있다. 용인 지역의 도요지에 관한 기록으로 15세기의 『세종실록지리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호동에 전해 내려오는 명당 이야기. 2006년에 출간한 『용인시사』4에 수록되어 있다. 옛날에 지관 셋이 여행을 하다가 훌륭한 명당자리를 발견했다. 세 사람이 동시에 발견했지만 서로에게 비밀로 하고는 산길을 걸어갔다. 이윽고 해가 질 무렵 산 속에서 숯 굽는 집을 하나 발견했는데, 집 안에서 곡소리가 들렸다. 가까이 가보니 한 떠꺼머리총각이 앉아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