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에서 대추를 따면서 부르던 유희요. 「대추따기」는 가을철에 대추를 따면서 부르는 소리로, 일정한 가락이 없이 혼자 읊조리는 투로 부르는 노래이다. 1979년에 용인읍 마평리(현 처인구 마평동)에 사는 김순철(여, 85)이 부른 것을 채록하여 1983년에 출간한 『내고장 민요』에 수록하였다. 바람아 바람아 불어라/대추야 대추야 떨어져라...
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여자아이들이 찔레꽃을 따면서 부르던 전래동요. 「아리랑 꽁꽁」은 여자아이들이 봄철에 찔레꽃을 따면서 부르던 전래동요이다. “아리랑 꽁꽁/찔레꽃 둥실”이라는 사설로 시작한다 하여 「아리랑 꽁꽁」으로 불린다. 1979년 5월 15일에 용인읍 마평리(현 처인구 마평동)에 사는 김씨 할머니(여, 84)가 부른 것을 채록하여 1983년에 출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