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화사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가창리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의 북단, 즉 이천시 마장면·호법면과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 가창리는 1914년 붙여진 이름으로, 가곡과 신창(新倉)에서 각각 한 자씩 따서 가창리라 하였다. 가곡은 사람들이 순박하고 부지런하므로 인근에서 일을 많이 하는 마을이라 하여, ‘농사지을 가[稼]’ 자를 붙...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가창리 용화사에 있는 조선시대 석불입상. 가창리 석불입상은 가창리의 용화사(龍華寺) 뒤편에 지은 보호각 안에 안치되어 있다. 보호각은 김호창이 처음 세웠고, 이후에 퇴락된 것을 지금의 용화사 주지가 개축하였다. 불상은 신체에 비해 머리 부분이 크게 부각되었으며, 화강암 일석(一石)으로 조성된 대형 불상에 속한다. 난형(卵形)의 큰...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맹리와 이천시 마장면 해일리에 걸쳐 있는 산. 산의 모양이 방건(方巾)과 같다고 하여 건지산으로 불린다. 『동국여지지』에는 건지산(乾之山)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죽산읍지』, 『여지도서』에는 건지산(巾之山)으로 표기되어 있다. 2006년에 간행된 『용인시사』와 여러 지도에는 건지산(乾芝山)으로 표기되어 있다. 산의 서쪽에는 지산컨트리클럽이 대부...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대대리는 양지면 북쪽 이천시 도척면 추곡리와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 용화산 밑의 큰 터라는 뜻으로, ‘한터’ 혹은 ‘대대(大垈)’라 하였다. 본래 양지군 주북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무장동·사기동을 병합하여 대대리라 하고 용인군 내사면에 편입하였다. 1996년 3월 1일 내사면이...
-
경기도 용인시에서 부처님과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종교. 한국에 불교가 전래된 것은 삼국시대이며 삼국 중 불교를 가장 먼저 수용한 나라는 고구려이다. 삼국시대의 나라들이 불교를 받아들인 것은 율령 체제의 정비와 그 궤를 같이하며 이렇게 도입된 불교는 삼국의 주요 통치 이념이 되었다. 고려시대에도 불교는 가장 강력한 통치 이념이었으나 스스로 권력화하고 타락하여 고...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맹리와 백암면 가창리에 걸쳐 있는 산. 『조선왕조실록』1458년(세조 4) 9월 5일 기사에 ‘승정원에서 교지를 받들어 경기관찰사에게 치서(馳書)하기를 양지현의 자수정(紫水晶)이 나오는 곳에 감고(監考)를 정하여 간수하라.’고 하였다는 기록이 있는데, 이는 아마도 옛날에 이곳 수정산에서 자수정이 생산된 듯하다. 전체적인 형상은 원뿔...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대대리·정수리와 광주시 도척면 추곡리에 걸쳐 있는 산. 정수리를 비롯하여 산의 북사면 유수는 도척저수지와 유정천·노곡천·곤지암천을 거쳐 경안천으로 합류하고, 서사면의 유수는 주북천을 거쳐 경안천으로 흘러 들어간다. 산의 곳곳에는 낙엽송과 밤나무 조림지가 조성되어 있다. 남쪽에는 용화사를 비롯하여 아시아나컨트리클럽이 있고, 동쪽에는...
-
백암면(白岩面)은 용인시 처인구에 속한 면으로, 용인시의 동남단에 위치한다. 동쪽은 이천시 모가면·일죽면, 서쪽은 용인시 원삼면, 남쪽은 안성시 삼죽면, 북쪽은 이천시 마장면·호법면과 접한다. 본래 죽산군 근삼면에 속했던 지역이었으며, 1914년 4월 1일 전국행정구역 개편 당시 외곽에 있는 4개 면을 합쳤다고 하여 이름을 외사면(外四面)이라 하였다. 1995년 광복 5...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에 있는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 절터. 마북동 구성초등학교 진입로 부근 도로변 빌딩자리에 위치한다. 바로 앞에 역대 용인 지방관들의 송덕비군이 있는 것으로 보아 옛 용인현 관아와 인접한 곳임을 알 수 있다. 용화전(龍華殿)이란 전각에 석불입상이 안치되어 있어, 이를 근거로 이 곳을 용화사지로 보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문헌 기...